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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건강 Nov 03. 2020

꽃가루도 없는데, 왠 꽃가루 알레르기?

by 일상이

에취! 요즘 같은 환절기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겐 정말 고통이죠. 일교차가 큰 날씨에 계절성 알레르기 질환까지 겹쳐지면 비염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보다 의외로 가을철에 더 힘들다고 하네요. 


# 꽃도 없는데 꽃가루 알레르기?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꽃가루입니다. 가을엔 꽃이 지는 시기인데, 웬 꽃가루?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을에는 봄철 꽃가루보다 알레르기 질환을 더 많이 유발하는 돼지풀, 명아주 등의 꽃가루가 날린다고 합니다. 꽃가루 날리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유발되거나 심해질 수 있는 거죠.


#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어떻게 구분할까?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막힘의 증상은 비슷해요.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발열이나 근육통을 동반하지 않죠. 또 알레르기성 비염은 맑은 콧물이 지속적으로 흐르지만, 코감기는 처음에는 맑은 콧물로 시작해 누런 콧물로 변하기도 합니다.


#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예방 수칙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는 포자 수가 가장 많은 시간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이 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또 실내에서는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옷을 세탁해야 해요. 침구류는 뜨거운 물로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아요. 알레르기 약을 사용하고 있다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하이퍼토닉 코스프레이를 함께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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