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람은 다 제각각이다.
내 아이들이라고 해서 다 같지 않다.
한 명 한 명 성격도 말투도 생김새도 취향도 모두 다르다.
엘리베이터까지 따라 나와 안아주는 녀석도 있고
방에서 목소리로만 배웅하는 녀석도 있다.
처음에는 이것이 어떠하고 저것이 어떠하다 싶었는데
이제는 각자의 스타일이 다르고
그때의 상황과 사정이 다르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대체적으로 그러하다.
여러 모양이 신기하고 전부다 소중하고 고맙다.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그 하루를 살면서 길어 올린 단상이 글이 될 수 있음을, 그 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흘러가 닿을 수 있음을 믿기에 하루를 살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