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기록 챌린지 21_20250903 수요일
새날 새 아침 처음 만난 하늘 색감이 묘하다.
오늘 하루 묘한 상황 속에서도 또릿하게 살게 하소서.
새날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아침말씀을 묵상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절실히 기도했는가?
나는 사생결단의 마음으로 기도했는가?
나는 필사적으로 기도했는가?
대답은 아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 못한 것이 아니니 안 했다가 맞다.
나는 너무 편하게 기도하지 않았던가?
반성하고 후회하고 뉘우친다. 죄송합니다. 주님.
회사 주변을 걸으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태양을 정면으로 가리고 있는 검정구름이 눈에 들어온다.
아침 묵상 때 기도를 절실히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뉘우침과 반성이 있었기에 부러 회사 근처 교회를 찾아왔다.
기도에 몰입하기 좋은 반주음악이 흐르고 나를 위해 마련된(것만 같은) 1인석 의자가 있어 너무 좋다.
예전에는 매일 와서 기도했었는데 요즘은 드문드문 찾는 자리가 되었지만...
십자가의 길 고통의 길을 쇠못을 모티브로 형상화한 작품이 교회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주님...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끔찍한 고통을 당하신 주님...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다 이루신 주님을 깊이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