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시시한 관찰(35)
보통 릭샤는 2명에서 3명이 탄다. 1~2km 정도에 약 40루피(약 600원) 정도 하지만 가끔은 인당 돈을 내라는 악덕(?) 릭샤운전기사도 만나기도 한다.
길 지나다보면 내가 평소에 타는 릭샤보다 큰 릭샤를 보게 되는데, 그 릭샤에는 여러 사람들이 빼곡하게 타고 있다.
이 릭샤는 단체릭샤고, 차제는 검정색이 많은 편이다. 가격은 인당 10루피 정도로 보통 릭샤보다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탈 수 있다. 물론 타 본적도 없고 탈 계획도 없다.
별도로 약속된 픽업장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정식 정류장같은 것은 당연히 없다. 우연히 단체 릭샤를 타는 모습을 봤는데 길거리에 서있다가 차가 지나가니 손을 들어 릭샤를 세워 탑승했다.
오늘의 시시한 관찰 : 10루피면 타는 단체 릭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