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알렉사이다 Aug 27. 2018

남매간의 우애를 다지는 락샤반단 축제

아주 시시한 관찰(41)

8월 26일은 락샤반단(Raksh bandha)이라는 축제의 날이다. 락샤 반단은 샨스크리트어로 보호의 매듭이라는 의미로 남매 사이에 라키라고 부르는 팔찌를 서로 걸어주거나 선물을 주면서 우애를 다지는 축제다. 보통은 여자형제들이 남자형제들에게 팔찌를 걸어어주고 남자 형제들은 그것에 대해 보살핌을 약속한다.


인도 아마존에서도 기획전을 만들어 팔찌를 팔는 것을 볼 수 있고, 그날이 되면 남자들의 손목에 여러 팔찌가 걸린 것을 볼 수 있다.




8월 26일 일요일에 숙소 근처에 나갔다가 만난 우버 기사, 카페에서 만난 종업원 팔에도 팔찌가 걸린 것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여러 팔찌가 걸린 우버 기사와 카페 종업원


아주 시시한 관찰 : 락샤 반단에는 남자들의 손목에 팔찌가 걸린 것을 볼 수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뉴델리공항에서 당신 게이트가 14번이라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