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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끌로이 Apr 22. 2019

여름방학, 어디로 떠나볼까?



휴가지 선택을 도와줄 이색 여행사이트 

곧 긴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아이들 방학 기간에 맞춰 자연스럽게 휴가시즌이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한국행을 기획하거나, 아니면 미국내 여행을 준비한다.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 위해 떠나고는 싶지만 막상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여행지를 알아보고 숙소를 예약하다보면 출발하기도 전에 이미 지쳐버린다. 휴가의 주요 목적은 먹고, 쉬고, 즐기며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한 신선한 에너지를 얻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휴양지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된 곳이되 너무 붐비지도 않는 최상의 조건의 리조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여행사의 도움을 받아보자. 일일이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이색 여행 사이트 5곳을 소개한다.  




팩업 플러스 고 (Pack Up + Go) 

https://www.packupgo.com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주말을 이용한 깜짝 도깨비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이용하기 편리하다. 미국내 여행에 적합한 여행 경비 계산과 여행 일정 관리 등 전반적인 여행 계획을 도와준다. 예산과 여행 스타일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추천 여행지를 찾아준다.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 결정 장애와 귀차니즘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팩업 플러스 고가 적절한 해답을 줄 것이다. 자동차를 이용한 3일짜리 로드 트립의 경우 400달러부터 시작된다.     




주벨 서프라이즈 트립 (Jubel’s Surprise Trips) 

https://www.jubel.co 

친구나 가족이 정해놓은 여행일정에 나를 억지로 구겨 넣어야 했던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일행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고래쇼를 보고, 좋아하지도 않는 햄버거를 먹어야 했던 답답한 여행은 잊자. 주벨 서프라이즈 트립은 완벽한 고객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여행에서 체험관광이나 휴양, 파티 등 비중을 두고 있는 분야를 설정해 놓으면 주벨 프로그램이 취향을 반영한 여행 일정을 만들어준다. 이도저도 귀찮다면 주벨에 전적으로 일임할 수도 있다.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해 놓아도 깜짝 놀랄만한 코스로 안내한다. 주벨을 이용한 고객들은 말 그대로 주벨이 제공하는 놀라운 여행(Jubel’s Surprise Trips) 이었다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다. 한 사람당 일주일 기준 700달러가 소요된다. 




블랙 토마토 겟 로스트 (Black Tomato’s Get Lost) 

https://www.blacktomato.com/us/get-lost/ 

블랙 토마토가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은 조금 특별하다.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여행지에서 색다른 스릴을 경험하고 싶다면 블랙 토마토를 이용해보자. 주로 정글, 사막, 북극지대 트레킹을 즐기는 모험가들에게 적합하다. 독특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싶은 도전정신이 강한 신혼부부들도 찾고 있다.  




컴패티투어 (Competitours) 

http://competitours.com 

CBS에서 방영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Amazing Race' 팬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이다.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를 무대로 때로는 육체적이고 때로는 정신적인 고통이 뒤따르는 활동을 하면서 임무를 완성할 때마다 보상이 따르는 일종의 게임 형식이다. 컴패티투어는 competition과 tour를 합성한 단어로 도전정신, 모험심이 강한 젊은 여행객들이 선호한다. 여러 명이 그룹을 이뤄 서로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진 인원수가 맞춰져야 출발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00달러 정도이다.  




베이케이션 헌트 (The Vacation Hunt) 

https://www.thevacationhunt.com/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The Vacation Hunt는 세계 각국의 여행을 3단계로 간단하게 안내한다. 먼저 기본적인 여행자 정보와 원하는 여행 종류를 입력한다. 그런 다음 미국, 또는 해외여행 패키지와 여행 인원을 선택한다. 간단하게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여행 스타일 맞춤 예약이 완료된 셈이다. 떠나는 날짜가 다가오면 기상 정보나 여행 가방 싸는 법, 목적지 정보 등 필요한 세부 사항을 안내해준다. 미국내 여행은 750달러부터 1,350달러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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