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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저슷두잇 Apr 03. 2019

스트리밍, 2018년 글로벌 음원 매출 절반을 차지

이러한 매출 규모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올해 중 제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변화이며, 스트리밍 방식이 최고의 글로벌 음원 소비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음원 매출은 2017년 174억 달러에서 2018년 191억 달러로 9.7% 성장하였다. 특히 스트리밍 음원 매출은 작년 한 해 32.9%나 증가한 덕분에 현재 글로벌 매출의 거의 절반(47%)을 차지하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매출은 2018년 89억 달러에 달했고, 2019년에는 더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글로벌 음원 시장은 4년 연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하는 IFPI가 1997년 처음으로 마켓 데이터를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유료 스트리밍이 음원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시장점유율은 37%에 달했고, 광고 기반 스트리밍 점유율은 10%에 달했다.


연말에는 유료 가입 스트리밍 계정 이용자가 2억 5천 5백만 명에 달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한편, 지난 1년간 실제 음반 판매는 10.1% 감소해 전체 음원 매출의 24.7%를 차지했다. 하지만, 구분을 해보자면 레코드판 매출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13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점유율 3.6%를 차지했다. 그러나 실제 음반 매출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소비자들은 실질적으로 음반에서 디지털로 그 소비가 전환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음원 매출액은 2018년 21.1% 증가하여 112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여기서서 스트리밍 서비스는 34% 성장하여 89억 달러에 달했으며(70억 달러는 유료 구독 스트리밍), 다운로드 수는 시장의 21.2%에서 7.7%로 감소했다.


38개 시장에서 디지털 음원은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공연권과 연계 매출(TV, 영화, 게임 및 광고에서의 음악 사용)에서 얻는 수익은 각각 전체 음악 시장의 14%와 2.3%였다.


특히, 북미 지역은 14%의 높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증가율(33.4%)이 실제 음반 판매 감소율(-22%)을 상쇄하는 등 또 한 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시아와 호주는 유럽을 제치고 11.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큰 글로벌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는 16.8%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되었다.


수입 기준으로 가장 높은 시장은 미국이며,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한국, 중국, 호주, 캐나다, 브라질이 뒤를 잇고 있다.




원문: https://techcrunch.com/2019/04/02/streaming-accounted-for-nearly-half-of-music-revenues-worldwide-in-2018/



https://open.kakao.com/o/ssY2xW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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