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북리뷰 (자기 계발)
2021년 새해를 덜컥 맞이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1월이 벌써 끝자락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새해 목표는 안녕하신가요? 새해가 시작할 때 스스로 구상했던 자기 자신이 되어가지 못하고 있더라고 크게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것은 야망에 가득 차 기대를 현실적인 수준으로는 차마 낮출 수 없었던 ‘새해를 맞이한 나’ 의 생각이었을 뿐이니까요.
그리고 어쩌면 1월 1일보다 더 중요한 때는 2월 1일일 것입니다.
야심을 잃었다면 그것을 되새김하고, 피드백을 통해 목표를 적절히 수정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눈부신 한 해가 될 당신의 2021년을 다시금 멋지게 꾸려갈 수 있도록 도와줄 북리뷰 4권을 소개합니다.
#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에디터) 우리는 작년의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 믿고, 새로운 습관을 주입하곤 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습관’이 되기 전 잠깐의 ‘시도’로만 스쳐갑니다. 매년 같은 패턴의 결심과 실패를 반복했다면, 올해는 조금이라도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봅시다. 낯선 습관들은 강력한 동기, 간절한 목표 혹은 간헐적인 의지력만으로 절대 정착되지 않는다는 것,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에디터) “미라클 모닝”. 수많은 사람들의 새해 목표에 자리했다가도 염치없이 금방 떠나가는 녀석입니다. 다들 좋다고 하는데, 해보니까 좋은 건 알겠는데, 어느 습관보다도 지속하기가 어려운 습관이지요. 6분의 디자인, 그리고 나만의 환경 설정으로 올해에는 기필코 미라클 모닝을 ‘지속’해봅시다.
언제까지 평범함에 안주할 것입니까?!
# 『하루 30분의 힘』 (김범준)
(에디터) 거창한 목표는 딱히 없다고요?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시간이 없을 것 같다고요? 애초에 거창한 계획까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을 바꾸는 건 너무나 사소해서 허투루 쓴다는 사실조차 지각하지 못한 채 흘려보내는 그 시간들이니까요. 하루 30분만 바꿔보세요. 1년이 지나면 모아진 180시간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안정은)
(에디터) 체력 저하를 느껴서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운동을 새해 목표에 넣지 않은 분들, 그러할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했던 분들에게도 어쩌면 운동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입니다. 건강한 신체 속에서 비로소 ‘충만하고 행복한 일상’ 이 실현되며, 그것은 다른 목표를 위한 추진력과 열정의 기반이기도 합니다. 새해가 설레지 않고 무력감과 좌절감에 빠져 있나요? 그렇다면 머리만 싸매지 말고 일단 몸을 일으키세요, 가볍게 걸어보세요, 숨차게 운동하세요.
당신의 2021년 목표는 무엇입니까?
사소하고 간단해도 좋으니 댓글로 당신의 목표를 남겨주세요.
@ 에디터_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