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북리뷰
(에디터) 학생 시절부터 마음 한구석에 항상 불편하게 자리하고 있던 고민, 취준생, 직장인이 되어서는 해결될 거라 생각했지만 평생 동안 당신을 끊임없는 성찰과 선택의 늪에 빠뜨리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무슨 일을 할까?”라는 고민이지요. 이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 싶어 ‘직업’에 관련된 책 4권을 선정했습니다.
(에디터) 직업에 대한 고민은 물론 필요하지만, 확고한 기준 없는 막연한 방황은 스트레스만 가져다줄 뿐입니다. 길을 잃었을 때 지도를 살펴보지 않고 이리저리 헤매기만 한다면 더 낯선 길로 빠지기만 할 것이지요. 당신의 고민에 지도가 되어 줄 5가지의 질문들, 궁금하시다면 이 북리뷰를 추천합니다.
직장이 우선이냐 직업이 우선이냐는 비슷한 질문 같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 직장이 우선인 사람은 취업의 순간 꿈을 잃어버린다. 직업이 우선인 사람은 취업이 꿈의 시작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의 짜릿함을 맛보게 된다. 우리의 최종목표는 취업이 아니라 취직한 이후 삶에서의 행복이다.
북리뷰 작성자_성장디렉터 GD
“일생의 일을 발견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다른 행복을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토머스 칼라일, 영국 역사가-
(에디터) “무슨 일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결국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됩니다. 당신이 일을 하는 정말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인정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말이 있다. 생각지 못한 곳에서 우연히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을 발견한다는 뜻이다. 우연을 통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연히 일어날 기회를 늘릴 수는 있다. 그러려면 우선 행동이 필요하다. 단순히 행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는 센스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당신은 꼭 필요한 존재다.”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인정을 통해서만 자신을 인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고 연결되어야 한다.
북리뷰 작성자-성장디렉터 GD
(에디터) 안정적인 직업이 있다는 사실은 축복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당신의 인생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 싫증이 나거나, 타의로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서 맞닥뜨려야 할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당신의 첫 번째 명함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두 번째 명함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험하고, 투자하세요. 당신은 어떤 일에 평생 설렐 수 있겠습니까?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커리어 선택에 관한 전통적인 조언은 사람은 모두 다르고 각자 원하는 바도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재능과 관심사가 다르고 성장 배경과 환경이 제각각이라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로 우리 모두가 다른 걸 원할까? 대개의 경우 우리는 몇 가지 구체적인 조건에 부합하는 직업을 찾기 원한다. 그리고 그 조건들은 서로 엇비슷하다.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대부분 행복과 번영을 제공하는 일을 하며 균형 잡힌 삶을 살기를 원한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정말로 공감 되는 말이다.
북리뷰 작성자_성장디렉터 GD
(에디터) 직업 선택에 대한 고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떤 사회를 만들어나갈지 고민하는 것이 새로운 사회적 흐름 속에서의 진정으로 의미 있는 발걸음이 아닐까요? 기계와 인공지능에게 수많은 직업을 빼앗기고, 새로운 직업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인간다움’이라는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현실을 사는 우리가 미래를 훤히 들여다볼 수는 없겠지만,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다른 공동체가 모색한 답들을 통해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 본서의 저자(취재팀)는 이러한 기대를 가지고 세계 곳곳을 파헤치며 밝은 눈으로 만리 앞을 내다보고자 노력했고 이 책은 그 노력의 산물이다.
북리뷰 작성자_larla
@에디터_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