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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장디렉터 Aug 26. 2022

마이크로 매니징 무조건 나쁜 것일까요?

JOB(잡)다한 이야기

오늘은 환상적인 불금!!!이지만,

저에게 금요일은 무조건적인 단절만은 아니었던것 같아요.그래서인지 월요병도 특별히 없는 이구요. 아니 없는 편이 아니라 없네요. ㅋㅋ


그렇다고해서 주말에도 일생각에 하루를 보내거나,

워커홀릭은 더더욱 아닙니다!!


직급이 올라가면서 리더의 자리에 서게 되면서 가장 큰 고민은어디까지 관여할 것인가랍니다. 제가 팀원일때 팀장님은 상당히 많이 위임하셨고, 그래서 어려운 점도 많았어요. 해본적이 없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잘하고 있는지, 어디까지 물어봐야 할지 참으로 어렵더라구요.


여러번 논의하고, 대화를 해야 평소에도 편해져서 어려운 것도물어볼텐데, 팀장님은 팀원들에게 기대가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종종 표현하신지라. 그만큼 업무위임도 상당했고, 편하게 일을 해나갔지요.


다만 저는 멘토들을 좋아하는지라 탁월한 팀장님의 모든 것을 흡수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내가 팀장이 되면 팀원으로서 일을 해야겠다


팀장도 결국 팀의 일원이고, 모든 일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뿐 아니라 스스로 일을 맡아하되 코치로서 또는 멘토로서 해결사의 역할을 해야겠다.


최근 여러명의 팀원들과 일을 하면서 고민은 각자에게 어떻게 해야 최적화된 방식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였답니다. 저를 포함한 모두는 업무경험이 부족한 이었기 때문이죠.


초반에는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마이크로 매니징해야겠다


여러 리더들과 함께 일하면서 생긴 저만의 원칙이랍니다. 궁극적으로는 마이크로 매니징이 아닌 권한위임으로 동일한 팀원으로 갈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제가 업무를 알아야 권한위임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모르면서 권한을 위임하면 그것은 방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잘하고 있는지 마음 한켠에는 고민이 쌓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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