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참고해서 해외여행 시 민폐승객이 되지 말아요 :-)
2016년 일어난 기내 난동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만큼 기내에서 적절한 항공 에티켓 탑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
그렇다면 항공 에티켓 상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기내 꼴불견 행동은 무엇일까?
익스피디아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싫어하는 기내 꼴불견 BEST 5를 소개한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기내 꼴불견 1위는 '만취 승객'이다.
작년 한 해 만취 승객의 기내 난동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만큼,
음주로 인한 소동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외에도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역시 만취 승객을 가장 꼴불견이라고 답했다.
기내 꼴불견 2위로는 '앞쪽 좌석을 계속해서 발로 차는 승객(66%)'이 차지했다.
비행기에서 편하게 휴식 좀 취하려는데, 누군가 뒤에서 발로 찬다면?
생각만 해도 매우 당황스럽다.
참고로 전체 응답자 중 45%는 뒷좌석 승객이 발차기를 포함하여 무례한 행동을 할 때, 의자를 눕히겠다고 답했다.
3위로는 '큰 목소리를 내거나 음악을 크게 들어 소음을 발생시키는 승객(64%)'이 꼽혔다.
수다스러운 사람과 옆자리에 앉기 싫다고 한 사람도 10명 중 7명 이상이었다.
만약 항공사가 저소음 구역을 제공한다면,
2명 중 1명 이상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좌석을 구매한다(54%)고 답했다.
한국인은 44%가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기내 꼴불견 4위로는 '아이가 울거나 잘못된 행동을 방관하는 부모(63%)'가 꼽혔다.
시끄러운 아이의 부모 때문에 화가 난다는 응답이 대부분 국가에서 60% 이상이었다.
전시장, 호텔 등 공공장소에서 소란스러운 아이들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기내의 경우 제한된 구역 내에서 벗어날 수 없다 보니, 기피 현상이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기내 꼴불견 5위로는 '체취가 심하게 나거나 향수를 너무 많이 뿌린 승객(59%)'이 꼽혔다.
몇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앉아 있어야만 하는 기내 특성상,
피할 수 없는 냄새는 소음만큼이나 큰 스트레스.
아무리 향이 좋은 향수라고 하더라도 과유불급! 비행기 탑승 전에는 조금만 뿌릴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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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익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