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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스피디아 May 02. 2017

5~6월 추천 여행지, 놓치면 후회할 스팟 BEST5

5월~6월에 가기 딱! 좋아


거리가 온통 푸르르고, 날이 화창한 오뉴월은 여행을 가기 정말 좋은 계절. 이번에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떠나면 좋을 국내외  5~6월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01. 세계 최대 튤립축제, 캐나다 오타와

튤립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나라는 네덜란드지만, 의외로 세계 최대의 튤립 축제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열린다. 튤립은 오타와 곳곳에서 만날 수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건 ‘커미셔너스 파크’‘리도 운하’다. 커미셔너스 파크는 튤립 페스티벌의 중심지로 30만 송이가 넘는 튤립들이 심어져 있으며, 오타와의 관광지로 유명한 국회의사당 옆 리도 운하에는 강가를 따라 15km의 꽃길이 펼쳐진다.

세계 최대 튤립 축제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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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봄에 만나는 거대한 설벽, 일본 다테야마 알펜루트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다테야마 알펜루트는 해발 3천미터에 위치한 고산지대다. 케이블카와 로프웨이 등 총 6개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횡단할 수 있어, 각 구간의 풍경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다테야마 알펜루트는 5월에서 6월까지가 여행 적기다. 이 시기가 바로 알펜루트의 상징인 ‘설벽’이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

Tip. 다테야마 알펜루트 설벽 오픈기간: 4/15~6/22
설벽 사이를 걷는 이색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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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남들보다 빠른 여름휴가, 일본 오키나와

한국에서 비행기로 2시간 20분 걸리는 오키나와는 연중 온난한 기후와 해양스포츠로 일본 사람들의 국내 피서지 1순위도 하다. 7-9월은 해가 뜨겁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물놀이와 관광을 같이 하기에는 5-6월이 적기. 남들보다 빠르게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즐기는 산호 스노쿨링과 다이빙 등 마린 스포츠는 초보자도 가능하니 안심하고 떠나자.

남들보다 빠른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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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아이와 함께 갈만한 여행지, 가평 남이섬

남이섬은 겨울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지만, 5~6월의 남이섬은 다양한 페스티벌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다. 특히,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남이섬 일대에서 열리는 '2017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된 축제로, 올해는 그림책을 소재로 총 39건, 256회의 공연과 전시, 체험이 이어진다. 곧 다가오는 5월,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그림책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와 함께 떠나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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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청보리와 수국의 계절, 제주도

제주도는 계절 마다 다른 매력이 있어 언제 여행을 가도 좋은 여행지다. 5-6월 제주도 여행의 키워드는 ‘청보리’와 ‘수국’이라고 볼 수 있다. 4월부터 5월까지 가파도를 뒤덮는 청보리밭의 초록 물결이 장관이다. 또한, 본래 여름 꽃인 수국은 5월이면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휴애리에서 열리는 수국축제는 규모도 크고 아름다워 웨딩촬영지로 인기 있을 정도. 알록달록 수국으로 가득한 제주 카멜리아힐 또한 추천 명소.

청보리와 수국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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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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