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기 좋은 9월 추천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남들 다 떠나는 8월의 북적북적한 여름휴가보다, 조금 여유로운 늦캉스를 선호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조금씩 날씨도 선선해지는 9월, 익스피디아가 지금 당장 떠나기 좋은 9월 추천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9월 중순부터 10월 상순까지 뮌헨에서는 맥주 축제인 옥토버 페스트가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 페스트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는 맥주 텐트가 줄을 선다. 맥주는 물론, 소시지와 양배추 절임 등 독일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맥주 통을 실은 마차의 행렬과 민족의상을 차려입은 사람들의 퍼레이드, 음악 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어 볼 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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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에 있는 뉴칼레도니아의 9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다. 일 년 중 가장 비가 적게 오는 시기이며, 기온도 20도 안팎으로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남태평양의 쁘띠 파리라고 불리는 수도 누메아의 세련된 거리와 로맨틱한 명소인 하트 섬,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까지! 허니무너들에게도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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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북알프스라 불리는 도야마에는 일본의 지붕, 다테야마 산이 있다. 일본의 3대 명산 중 하나인 다테야마는 가을 단풍여행의 명소 중 하나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온 산에 핀 단풍을 원 없이 볼 수 있다. 버스와 케이블카, 로프웨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다테야마 알펜루트의 단풍길을 횡단해보자. 특히 다이칸보에서 쿠로베다이라를 잇는 로프웨이는 다테야마 알펜루트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팟이니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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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9월은 선선한 가을 날씨라서 여행하기 좋다.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일교차가 커 제법 서늘하다. 9월 중순부터는 센트럴파크에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황금빛으로 물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9월의 뉴욕이 좋은 이유는 브로드웨이 위크가 개최되기 때문!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브로드웨이 위크 기간에는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을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라이언킹, 위키드 등 인기 뮤지컬도 할인된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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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즌이 끝난 9월의 오키나와는 가족여행자들의 감소로 리조트와 비치가 비교적 한산하다. 8월 대비 리조트 및 호텔의 가격도 저렴해지기 때문에 늦여름 휴가를 떠나기에 알맞은 여행지다. 9월에도 여전히 한여름 날씨가 지속되며, 수온이 높아 수영과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 태풍의 영향을 받기 쉬운 시기이니 출발 전 날씨 체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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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하와이는 하와이 최대 축제인 알로하 페스티벌이 시작하는 시기이다. 약 2 개월 동안 진행되는 알로하 페스티벌은 훌라 춤과 하와이안 음악이 흐르는 무대, 퍼레이드 등으로 활기가 넘친다. 칼라카우아 스트리트 일부 구간에 각종 부스와 스테이지를 설치하고 보행자 도로화하여 쉽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의 7~9월은 1년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기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이다. 스노클링, 패들 보드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하와이의 푸른 바다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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