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여기! 동남아 인기 휴양지 10
보라카이의 폐쇄 소식과 함께, 올해는 어디로 떠나야할지 고민된다면 주목하자. 올 여름 휴가가기 딱 좋은 인기 동남아 휴양지 10곳을 소개한다.
다낭
하노이와 호치민 사이,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2017년 가장 핫했던 여행지이자 휴양지다.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미케 비치를 따라 수많은 리조트들이 즐비하다. 다른 휴양지에 비해 호텔이나 리조트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다낭 여행의 포인트. 세계 유산의 고도인 호이안과 가깝고, 싸고 맛있는 베트남 음식들을 맘껏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세부
세부는 투명도가 높은 에메랄드의 비치로 유명하다. 비행시간이 4시간 20분 가량으로 길지 않으며, 공항과의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짧은 휴가에 어울린다. 세부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수상 스키를 즐기거나, 카약을 타고 천천히 섬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바다 거북과 고래 상어를 만날 수 있는 인기 다이빙 장소이기도 하니 참고하자.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에서 약 5시간의 정도의 짧은 비행 시간으로 가볼 수 있는 여행지다. 작은 항구 도시이기 때문에 비치부터 시내 중심가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광과 휴양 모두 즐길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몰 감상, 반딧불투어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휴양을 즐겨보자.
파타야
방콕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쯤 떨어진 파타야는 방콕에서 당일치기로도 많이 찾는 휴양지다. 도시형 비치이기 때문에 해안가를 따라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즐비하다. 또한 태국하면 생각나는 밤의 문화들도 발달해있기 때문에 야시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발리
발리에는 다양한 매력의 해변들이 있다. 활기가 넘치는 꾸따, 고급 리조트가 많은 누사두아 등 취향에 맞게 원하는 비치를 찾아갈 수 있다. 특히 발리의 경우 비치 외에도 매력적인 내륙 휴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우붓에 있는 리조트를 선택할 시, 울창한 열대 우림 속에서 힐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충분히 휴양할 수 있다.
푸켓
푸켓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인해 '안다만해의 진주'라고 불린다. 방타오비치, 빠통 비치 등 아름다운 해변이 많으며, 다이빙 스팟으로도 유명하다. 꼭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지 않더라도 느긋하게 해안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나트랑
베트남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은 다낭과 더불어 베트남을 대표하는 휴양지다. 연중 온화한 날씨는 물론,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볼 거리가 가득하다. 10km에 달하는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풍경과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물들이 인상적이다. 아직 개발이 많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개발이 되기 전에 가보길 추천한다.
보홀
보홀은 필리핀에서 세부 다음으로 큰 섬으로,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세부, 보라카이 등 필리핀의 주요 여행지와는 달리 직항편이 많지 않아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도착 후의 만족감은 훨씬 크다. 휴양 중간중간 초콜릿힐, 로복강 등 보홀만의 자연을 감상해보는 것도 즐겁다.
크라비
'파라다이스의 입구'라고 말해지는 크라비. 초록빛 정글과 깎아지른 듯한 석회암의 암벽에 둘러싸인 비경을 갖고 있다. 보트로 밖에 갈 수 없는 해변과 곳곳에 숨겨져 있는 듯 프라이빗한 리조트들이 많아, 연인과 함께 온전한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다.
코사무이
고급 리조트가 늘어선 인기 휴양지, 코사무이. 섬 내에는 코코넛 나무가 곳곳에 많이 자라, '코코넛 아일랜드'라고도 불린다.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으며, 코코넛 나무보다 높은 건물을 금지한다는 조례가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경관이 탁 트여 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양하고 싶다면 코사무이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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