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을 성공적으로 하고 싶다면!
해외여행은 가고 싶은데 기대와 설렘보다 걱정이 먼저 앞서는 여행 초보자. 어느 곳을 여행해야 할지, 여행 코스는 어떻게 해야 할지, 숙소는 어디에 머물러야 하는지 고민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첫 해외여행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목해보자. 가까운 일본부터 유럽까지! 해외여행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10곳을 소개한다.
오사카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일본 여행지로 오를 만큼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마다 한국 사람이 많고, 맛집과 각종 상점마다 한국어 안내도 잘 되어 있어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문제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첫 오사카 여행이라면 고베, 나라 등 근교 여행보다 도톤보리, 우메다 공중 정원 등 오사카 위주로 관광을 즐겨보자. 오사카의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유패스는 여행 전 미리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홍콩은 낯선 해외가 두려운 초보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우리나라의 서울과 비슷한 풍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하철, 버스, 트램 등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홍콩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 크게 구룡반도와 홍콩섬으로 나누어진 홍콩은 여행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숙소를 정하는 것이 핵심. 쇼핑이 목적이라면 하버시티, IFC 몰이 있는 구룡반도에- 관광이 목적이라면 소호 거리, 피크 타워 전망대가 있는 홍콩섬에 머물러보길 추천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휴양지, 괌은 안전한 치안으로 여행 초보자들이 힐링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국내 저가 항공사들의 직항편으로 보다 쉽게 갈 수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물가에 관광부터 쇼핑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단, 괌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으니 자유여행 시 렌터카는 필수! 괌 전역에서 무료로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부담이 없다. 괌 대부분의 숙소에서는 연계된 액티비티 및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다낭은 '초보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물가,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일정이라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낭의 중심가는 용다리부터 다낭 대성당, 미케비치 등 주요 명소와 맛집이 밀집되어 있어 도보 관광이 가능하며, 차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호이안, 바나힐까지 갈 수 있어 근교 투어를 즐기기에도 좋다. 단, 다낭은 버스나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주 교통수단인 택시를 이용해보자. 택시 이용 시에는 우버나 그랩 어플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LA는 미국 서부의 대도시답게 다양한 관광 명소와 한인 타운이 있어 한국 여행자들에게 친근한 여행지다. 첫 미국 여행이라면 LA에서도 한인 타운에 숙소를 잡아볼 것. 이곳이 한국인지, 미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한식당부터 편의점, 숙소까지 친근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할리우드 거리를 비롯해 산타모니카 비치, 버버리 힐스 등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LA에서 다이내믹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는 꼭 여행 코스에 넣어보자.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는 다양한 먹거리와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초보 여행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첫 여행지로 도전해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타이베이가 정답.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을 비롯해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칭하는 예스진지 지역 코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비교적 대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시먼 및 타이베이 메인 역 근처에 숙소를 잡고, 택시 투어로 주요 명소까지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친절한 기사님의 가이드까지 더해져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싱가폴은 깨끗한 도심 환경에 안전한 치안 그리고 지하철이 잘 갖춰져 있어 자유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다. 특히 지하철의 모든 구간이 싱가폴의 주요 명소 곳곳을 거치기 때문에 첫 싱가폴 여행이라도 헤매지 않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으며, 늦은 저녁에도 도시 곳곳이 밝게 빛나기 때문에 안전하게 나이트 투어를 즐기기에도 좋다. 높은 빌딩들로 가득하지만 자연 생태계 또한 잘 보존하고 있어 쾌적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싱가폴의 큰 매력이다.
런던은 유럽 여행지 중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한다. 전 세계의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인 만큼 교통,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영어를 사용하다 보니 의사소통도 원활하다. 첫 런던 여행이라면 빅버스 투어를 적극 활용해보자. 하이드 파크부터 빅벤, 세인트폴 대성당, 타워브리지 등 런던의 주요 명소를 거치는 노선으로 정해진 기간 내 원하는 정류장에서 마음대로 타고, 마음대로 내릴 수 있어 자유여행으로 제격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진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첫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샌프란시스코가 정답. 4박 5일이면 샌프란시스코의 시내부터 근교까지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기간도 적당하다. 초보 여행자라면 시티 패스는 필수! 교통 패스 기능은 물론, 주요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북까지 포함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샌프란시스코를 즐길 수 있다. 금문교부터 소살리포, 롬바드 스트리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니 꼭 방문해보자.
파리는 유럽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대표 여행지로 해외여행 초보자부터 커플,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인아웃이 많아 경유지로도 많이 찾는 파리지만 제대로 파리지앵을 느껴보고 싶다면 일주일 정도 파리에 머물며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첫 파리 여행이라면 한국어 가이드 현지 투어를 이용할 것. 파리에 머무는 한국인 가이드를 따라 파리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알찬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여유가 된다면 콜마르, 몽생미셸, 에트르타 등 파리의 외곽 또는 근교 여행도 함께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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