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다면, 밤도깨비 여행은 필수!
해외여행에 대한 장벽이 크게 무너졌다. 기술과 교통의 발달 그리고 저가항공사의 도래로 일반인들도 해외여행에 대한 허들의 높이가 대폭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1년 동안 고생한 당신을 위해 해외여행 선물을 주고 싶다면 오늘 익스피디아가 소개하는 2박 3일 해외여행지 6곳을 주목해보도록 하자.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밤도깨비 여행은 여기지!
가까운 해외여행지 TOP 6
꽃보다 할배 방송 이후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 대만!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는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중국과 일본 그 중간 정도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인데, 친절하고 인심 좋은 사람들 덕분에 여행자들도 기분 좋게 여행을 다녀왔다는 후기를 많이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2박 3일 일정으로 타이베이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하루 정도는 택시투어, 버스투어 등을 이용하여 외곽 예스진지 코스를 쭉 둘러보는 곳을 추천한다. 예스진지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의 줄임말로 4개의 지역을 여행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독특한 암석과 바위를 만나볼 수 있는 예류, 소원을 담아 날리는 풍등이 있는 스펀, 옛 광부들의 일터였던 진과스, 그리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지우펀까지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다.
타이베이 가볼 만한 곳으로는 101타워, 스린 야시장, 용산사, 시먼딩, 샹산등을 들 수가 있다. 타이베이 시티의 전경을 담고 싶다면 101타워에 올라가는 일정을 추천한다.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건물인 101타워에서 멋진 전경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101타워가 보이는 야경을 보고 싶다면 해가 질 무렵쯤 샹산에 올라가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올라가는 여정이 힘들지 몰라도, 정상에서 마주하는 멋진 풍경을 보게 되면 가슴이 뻥 뚫린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마카오! 그만큼 화려하고 웅장함을 갖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마카오는 포르투갈과 중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맛있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국적이고 새롭게 느껴지는 관광지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마카오와 포르투갈의 미식이 융합된 매캐니즈는 마카오를 여행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요즘은 가족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오이다. 마카오는 호텔과 관광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전 세계 유명한 호텔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다. 코타이 지역에 가면 화려하고 멋있는 호텔들이 쭉 즐비해 있어서 호텔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외에도 스케일 남다른 공연들도 볼 수 있다. 워낙 호텔 시설 자체가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2박 3일 일정 동안 호텔 밖을 벗어나지 않더라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도 하다.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코타이 지역에 있는 호텔들을 추천한다. 갤럭시호텔, 반얀트리, JW메리어트, 쉐라톤, 베네시안, 파리지앵등 마카오 여행을 논하면서 빠질 수 없는 럭셔리하고 화려한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데, 평일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5성급 호텔에서의 호캉스를 누릴 수가 있다. 특히 수영장과 워터파크 같은 야외 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서 호캉스를 목적으로 방문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들에게도 안성 맞춤이기도 하다.
한국에 제주도가 있다면 일본에는 오키나와가 있다. 오키나와는 일본인들이 꼭 생애 꼭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이다. 일본의 섬들 중에서 남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본 본토와는 완벽하게 다른 날씨와 기후, 그리고 류쿠 왕국의 독자적인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비행기를 타고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2박 3일 해외여행지로 시간적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다를 따라 들어선 고급 리조트들도 많고, 깔끔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지 꾸준하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소개되고 있다.
보통 오키나와 여행은 한국의 제주도, 중국의 싼야, 베트남의 푸꾸옥과 많이 비교가 되는데, 아무래도 섬휴양지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키나와는 크게 북부, 중부, 남부 여행 코스를 따라 일정을 잡아 여행하는 편이다.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짧은 연휴 동안 휴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여행지이다. 무엇보다 2시간 남짓 걸리는 짧은 비행시간 덕에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오키나와는 나하라는 시내 중심을 따라 도시여행을 할 수 있고, 그 외 지역은 렌트카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할 수 있다. 북부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로는 츄라우미 수족관을 꼽을 수가 있는데, 커다란 수족관 속에서 헤엄쳐 다니는 바닷속 친구들과 거대한 고래상어와 함께 멋진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여행 명소이기도 하다.
2박 3일 해외여행으로 최적화된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톡은 한국 인천에서 2시간 40분 소요되는 노선으로 한국에서 가장 유럽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가까운 해외여행지라고 소개돼곤 한다. 러시아의 해안 도시이고, 위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선선한 기후를 자랑하는 여행지이다. 무엇보다 유럽여행을 떠나기엔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저비용항공사가 취항을 시작하면서 꾸준하게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꼭 블라디보스톡으로의 여정을 추천하는 바인데, 이곳에서는 곰 새우와 킹크랩 등의 해산물을 한국에서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독자적인 문화와 미식을 만나볼 수도 있다. 대체적으로 몇 년 전보다는 물가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블라디보스톡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는 독수리 전망대와 아르바트거리 그리고 해양공원이 있다. 독수리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멋진 뷰와 대교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길 수가 있다. 또한 야경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아르바트 거리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핫하디 핫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으며 기념품 샵이 영업을 하고 있어 2박 3일 여행 일정 중에 꼭 들리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해양공원은 주말에 현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 여름 시즌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곰 새우와 킹크랩 같은 해산물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도 하다.
요즘 대세 여행지 다낭! 워낙 많은 사람들이 가는 여행지이기도 하고, 휴양과 관광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다낭으로의 여정을 선택하는 여행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다낭은 비행기를 타고 4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비행 소요 시간 대비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한국과 베트남의 수많은 항공사가 취항을 하고 있고 프로모션 티켓도 많이 풀리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다낭은 호이안과 함께 묶어서 여행하기 좋은데, 2박 3일 일정의 경우 호이안에서만 2박 3일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당일치기 일정으로 호이안을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호이안의 올드타운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독특하고 슬로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곳이기도 하다. 구시가지를 걸어 다니면서 베트남풍의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저녁이 되면 야시장과 강가를 따라 쭉 산책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다낭 시티의 경우 한국인들의 니즈에 맞춰서 한국어 구사 가능한 직원들이 일하는 가게들이 많다. 마사지숍도 다수 들어서 있고, 다양한 레스토랑과 펍 그리고 카페들이 즐비해 있다. 워낙 인기가 많고 계속해서 꾸준하게 개발되는 지역이다 보니 몇 개월 단위로 도시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핑크색 컬러가 인상적인 다낭 대성당은 물론이고, 교외 여행지로 갈 수 있는 오행산, 옛 프랑스 사람들의 휴양지였던 바나힐등등 가볼 만한 곳도 많다.
타이베이에 이어 새롭게 뜨고 있는 대만의 여행지 타이중. 아시아나 항공을 비롯해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 노선 운행을 늘리면서 타이베이와 함께 같이 묶어서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타이중은 타이완 반도의 중간쯤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타이베이 보다 저렴한 물가와 넉넉한 타이완 사람들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타이중 도시 여행과 함께 교외 여행지를 묶어서 여행을 하면 2박 3일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교외 여행지로는 르웨탄 호수, 고미습지, 무지개마을, 구족문화촌, 칭징 농장&스카이워크 등이 있다. 보통 교외 여행지의 경우 교통 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투어 상품을 이용해서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반나절에서 하루 일정으로 운영되는 투어들이 많은데, 본인의 취향에 따라 하루 정도 일정을 안배하면 된다.
타이중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곳을 꼽자면 궁원안과를 대표로 들 수가 있다. 이곳은 팬시한 느낌의 기념품과 다과들이 준비된 상점인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오픈 시간부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오고 가는 타이중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이다. 특히 선물용 제품을 구입하기가 안성 맞춤인데,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받는 사람도 선물을 주는 사람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진다.
다가오는 겨울 그리고 새해에 어느 곳으로 갈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해외여행지를 추천하는 바이다. 일 년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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