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관광을 모두 갖춘 발리로 떠나자!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곳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휴양지다. 발리에서는 관광뿐만 아니라 요가,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또 저렴한 물가로 호캉스 및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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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발리에서도 단연 인기 있는 쇼핑의 메카가 있으니 바로 그곳이 스미냑. 스미냑은 발리 내에서도 화려한 쇼핑몰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수제품부터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미냑에서는 고급스러운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면 우붓에서는 수제로 만든 예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니 두 곳을 모두 주목하자.
예술가들이 많이 모여있는 우붓은 스미냑이나 꾸따 같은 시내와는 꽤 거리가 떨어져 있는 정글이다. 이곳에서는 직접 손으로 만든 수공예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예술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발리쇼핑스팟으로 절대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다. 꽤나 독특한 힌두교적인 분위기가 녹아있는 독특한 예술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예술가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흔히 발리 꾸따의 디스커버리 몰이나 스미냑 주변의 상가들 또는 이렇게 우붓의 시장에서 많이 구매를 하는데, 꾸따의 디스커버리 몰에서는 해외 브랜드 같은 주 브랜드 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스미냑에서는 고급 수제품들이나 전문 디자이너 샵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우붓의 시장에서는 저렴한 현지인들의 수공예 품이나 라탄 백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에코백부터 드림캐처, 나시나 원피스 같은 현지에서 가볍게 입고 다니기 좋은 아이템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그 어느 나라에서도 빠질 수 없는 I❤️티셔츠는 이곳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우붓의 시장은 흥정으로 진행되어 구매할 때 꼭 흥정해야 바가지 없이 깔끔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직접 만든 라탄 백이나 빌리티키 같은 수제 가방을 시장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라탄 백은 발리에서 굉장히 유명한 가방 중 하나로 여행객들이라면 하나쯤은 품에 안고 다니는 가방. 제품마다 품질과 퀄리티가 다르기 때문에 시장에서 흥정으로 구매하지만 아시타바(라탄백 브랜드)에서 품질이 보증된 제품으로 구매하기도 한다. 가격은 차이가 많이 나지만 더욱 품질 좋은 제품으로 선택하여 고를 수 있다는 점!
우붓 마켓을 지나 시내 쪽으로 내려오면 발리 쇼핑의 메카라 불리는 스미냑에 도착한다. 스미냑은 다양한 디자이너 샵들과 발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가게들이 많아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거리다. 쭉 펼쳐진 가게들마다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옷은 물론 액세서리 그리고 예술품들까지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쇼핑 스팟이다.
특히나 옷 가게와 액세서리 가게는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예쁜 아이템들이 많아 절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곳. 웬만하면 발리 여행을 갈 때 옷을 많이 가지고 가지 않는 게 좋다. 여행 내내 예쁜 옷들이 많아 사 입다 보면 정작 가져간 옷들은 하나도 입지 않기도 한다.
라탄으로 만든 가방들은 발리에서 굉장히 유명한 쇼핑리스트 아이템인데, 동그란 라탄백 뿐만 아니라 수제로 만들어낸 귀여운 폼폼이를 장착한 라탄백들도 만나볼 수 있다. ET클럽은 폼폼이와 라탄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니 스미냑 방문 시에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
고급 라탄 백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게인 아시타바. 이곳은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어 우붓 마켓이나 길거리 상점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가격대가 비싼 편이다. 카드로 구매도 가능하며 가방뿐만 아니라 라탄을 이용한 그릇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2만 원 가까이하는 그릇이 이곳에서는 1만 원도 안 하는 절반 가격이니 발리 쇼핑리스트에 꼭 챙겨야 할 물품 중 하나!
스미냑은 쇼핑의 거리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나 예쁘고 맛있는 맛 집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데, 스미냑의 clean canteen은 인도네시아에서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한 향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예쁘기도 예쁘지만 무엇보다 맛이 굉장히 뛰어난 곳! 맘껏 쇼핑하고 즐기는 식사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쇼핑 도중 지나가다 발견한 젤라또 가게. ET클럽을 구매하고 내려가는 길에 만났던 곳으로 쫀득하며 깊은 맛의 젤라또와 부드러웠던 브라우니의 맛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발리에서 특히 저렴하다는 폴로 랄프로렌 매장. 한국에서 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아울렛 매장들을 만날 수 있고 스미냑이나 동네를 지나가다 보면 쉽게 폴로 랄프로렌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발리의 예술품이나 수제품 , 옷들을 구매하였다면 마지막으로 놓칠 수 없는 마트의 쇼핑리스트.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인도네시아의 인기 관광지인 발리는 아로마, 커피, 향신료 등이 굉장히 유명하다. 특히 빈 땅 맥주나 커피, 아로마 등은 마트에서도 손쉽게 구매하여 주변 지인들의 기념품 선물로 구매하기에도 좋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맥주 빈 땅. 저렴한 가격과 식사와 함께해도 부담 없는 맛으로 관광객들에게 굉장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맥주. 최근 우리나라에도 만나 볼 수 있지만 레몬과 오렌지맛은 아직 한국에서 맛볼 수 없으니 기회가 되면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 품목이다.
세계에서 컵라면 1위로 뽑혔다고 하는 인도네시아의 인스턴트 라면. 미고랭이 특히 유명하며 다른 컵라면들도 맛이 좋은 편이니 잔뜩 챙겨 와 보자.
인스턴트커피는 시원한 얼음물에 타서 아이스커피로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소스도 음식에 넣어먹으면 인도네시아 음식의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어 인도네시아를 추억할 아이템으로 구매하면 좋다.
유명한 라탄 제품부터 수공예 예술품과 커피, 먹거리 등 발리 쇼핑에 빼놓을 수 없는 리스트를 살펴보았다. 발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따뜻한 나라 발리에서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경하며 여행을 즐기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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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 미니미(yyyy5428)님
편집 : 익스피디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