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증 #3: Metabolic Disease

국내 바이오 인재 동향 리포트 (2025)

by 액시엄

시작하며. 핵심 요약


대한민국의 대사질환(Metabolic Disease) 인력 수요는 비만·당뇨·지질이상증·MASLD/MASH(기존 NAFLD/NASH) 환자부담 증가, GLP‑1/이중작용 인크레틴의 급성장, 국산 SGLT2 신약 상용화, CDMO(바이오제조) 확장, 디지털 디바이스(특히 CGM) 보장성 변화가 동시에 작동하며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성인 비만은 2021년 38.4%(남 49.2%, 여 27.8%)이고, 30세 이상 당뇨 유병은 2020년 16.7% 수준으로 보고되었다. 간질환 영역에선 한국 성인에서 MASLD/NAFLD 약 27~34%의 유병 추정이 제시된다. 이는 임상개발·통계/RWE·규제/허가·메디컬·제조/CMC·디지털헬스 전 직군의 채용 수요를 뒷받침한다. (PubMed, PMC, E-DMJ)


서론. 시장 배경과 동인


치료옵션의 질적 도약: 2024년 resmetirom(레즈디프라)가 MASH(비알코올성 지방간 염증성 간질환) 최초 치료제로 FDA 가속승인을 받으며(비섬유화 보존, F2–F3) 대사성 간질환 영역의 상업·임상 인력이 본격적으로 요구된다. 2025년 들어 Wegovy(semaglutide)의 MASH 적응증 FDA 승인 소식까지 더해져(미국) 글로벌 규제·임상전략 수요가 커졌다.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PubMed, Nature, 월스트리트저널)


국내 승인·출시 지형: 국산 SGLT2 억제제 enavogliflozin(Envlo)가 2022년 MFDS 승인을 거쳐 2023년 국내 출시, 이어 복합제(엔블로메트)까지 신속 확장했다. Wegovy(세마글루타이드)는 2024년 10월 한국 출시가 확인되었고, Mounjaro(티르제파타이드)는 국내 적응증 및 급여 이슈와 함께 2025년 시장 론칭·라벨 확장 이슈가 잇따르고 있다. (CPHI Online, PR Newswire, Bioworld, KBR, 코리아중앙데일리)


디지털/디바이스 보장성: CGM(연속혈당측정)은 한국에서 T1DM 중심 부분 급여(2019–2020 도입) 체계가 자리 잡았고, 2024–2025년 가이드라인 개정과 연구 축적 속에 T2DM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는 환경이다. 이는 디지털·교육·RWE 수요를 직접 자극한다. (PMC, Taylor & Francis Online)


제조/공급 인프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송도 Bio Campus II(Plant 5) 가동으로 글로벌 항체 위탁제조 캐파가 784,000L에 도달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캠퍼스(2027년 플랜트 1 운영 목표) 투자를 확대 중이다. 대사질환 치료제의 고농도 제형화·지속형 주사·펩타이드 수요 증가는 국내 CDMO 기반의 품질/공정·제형·분석 인력 수요를 키우는 추세다. (Pharma Manufacturing, 조선비즈,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본론 1. 수요 측 동향: 어떤 인재가 필요한가


1. 임상개발·운영(Clinical Development/Operations)

비만/당뇨: 인크레틴(GLP‑1/GIP) 및 조합요법 중심으로 체중감량·HbA1c·심혈관 아웃컴을 다루는 2b–3상 경험자 선호. 티르제파타이드·세마글루타이드 계열의 글로벌·국내 동시개발 경험과 안전성/순응도 관리(CV, GI 이벤트) 역량이 중요하다. (Bioworld, KBR)

간질환(MASLD/MASH): 생검 의존에서 비침습적 지표(MRI‑PDFF, MRE, FibroScan, ELF 등) 활용 임상으로 이동 중. 영향력 있는 비침습 엔드포인트 설계·해석 경험과 이미징 벤더/사이트 네트워크 운영 역량이 채용의 핵심 포인트다. (PMC, CGH Journal)


2. 바이오통계·데이터·RWE

적응증 특화 모델링: 체중·HbA1c·간지표(ALT/AST·ELF·PDFF) 혼합모형과 서바이벌/장기추적 설계 경험, CDISC/ADaM 숙련이 필수.

리얼월드 기반 근거 생성: CGM·보험청구(HIRA)·검진 데이터를 결합한 순응도/효과/경제성 분석 역량, T1DM 급여(의료보험) 기반 CGM 데이터 해석 경험을 우대한다. (E-DMJ)


3. 규제/허가·PV(Pharmacovigilance)

가속·조건부 전략: resmetirom 승인(미국, 2024) 이후 MASH 및 비만 치료제에서 조기·가속 승인 경로의 참조사례가 늘어 허가전략·라벨관리 인력 수요가 상승. 신호탐지·대규모 시판 후 감시(PMS) 설계를 경험한 PV 인재의 희소가치가 높다.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4. 메디컬 어페어즈·HEOR

임상증거–경제성–접근성 삼각형: 대사질환의 장기부담(합병증·입원)과 고가 주사제 특성상 HEOR·가치제안 역량이 필수. 의료진 교육/환자지원(PAP)·순응도 프로그램 설계 경험을 선호한다 (예: 비만·MASH 치료제의 장기적 임상/경제성 데이터 해석). (Nature)


5. CMC/QA·제조(특히 제형·주사·고농도)

지속형 주사/고농도 제형 개발·스케일업, 주사제 멸균·단백질/펩타이드 안정화 역량, 공정검증(PPQ)·QMS 전문가 수요가 빠르게 확대. 국내 CDMO 캐파 증설이 채용수요를 직접 견인한다. (Pharma Manufacturing, 조선비즈)


6. 디지털헬스·디바이스 융합

CGM·펌프·앱 연동 데이터의 알고리즘/UX·의료진 워크플로우 통합 경험, 급여정책 이해(현재 T1DM 중심)와 데이터 거버넌스 역량을 갖춘 제품·데이터 PM/엔지니어 수요가 증가한다. (PMC, Taylor & Francis Online)


본론 2. 공급 측 동향: 인재는 어디서 오나


1. 임상·학술 인력의 파이프라인

내분비·소화기·간센터 기반의 임상 수련과 대형병원 임상시험 네트워크가 인재의 초기경험을 형성. MRI‑PDFF/MRE 운영·판독 가능한 영상의학–임상 데이터 교차인재가 늘고 있다. (PMC)


2. 산업계·국산 파이오니어

국산 SGLT2(엔블로) 및 복합제(엔블로메트) 상용화 경험은 국내 R&D–허가–상업조직의 학습효과를 축적, 인력 pool 역할을 한다. (CPHI Online, PR Newswire)


3. CDMO·제조 클러스터

송도 중심의 삼성바이오로직스(Plant 5 가동, 784kL)와 롯데바이오로직스(송도 캠퍼스 2027 가동 목표)가 공정·분석·QA/QC 인재의 훈련·전환 기회를 확대. 고농도 제형 플랫폼과 ADC/바이오의약품 역량 축적은 대사질환 바이오의약품에도 파급된다. (Pharma Manufacturing,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BioSpace)


4. 디지털/보장성 연계 인재

T1DM CGM 급여 기반의 실제사용데이터(RWD) 축적은 데이터사이언티스트·실시간 의사결정지원(경보·권고) 설계자 등 융합형 인재 배출을 촉진한다. (PMC)


결론. 2025–2026 인재 수급 전망과 핵심 포인트


수요 가속: 인크레틴·MASH 신약·국산 SGLT2·CDMO 확대·CGM 정책 등이 맞물려 전 직군 수요가 상승 기조. 비만·MASH 중심으로 임상/허가/MA·HEOR·제조 인력의 구인난이 지속된다.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Bioworld, Pharma Manufacturing)


희소 스킬 프리미엄: 비침습 간지표(MRI‑PDFF/MRE·ELF) 설계/해석, 고농도 주사제 제형/PPQ, CGM‑EHR‑보험데이터 연계 RWE 경험자에 프리미엄. (PMC)


공급의 병목: 대사 간질환 임상(생검→비침습 전환) 경험자, 인크레틴 계열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자, 디바이스–의약품–데이터 융합 PM은 공급이 한정적.


정책·시장 변수: 급여·접근성(예: 비만치료제 급여, CGM의 T2DM 확대 여부), 주사제 공급망/제형 이슈가 수급 변동의 스위치로 작동할 전망. (Taylor & Francis Online)


맺으며 1. 수요 측 실행 제안 (기업 측)


적응증×엔드포인트 매핑: 비만(체중·CVOT), 당뇨(HbA1c/CGM), MASH(MRI‑PDFF·MRE·ELF·생검) 별 스킬맵으로 JD를 재정의. 비침습 엔드포인트 운영 경험을 우선 요건으로 명시. (PMC)


허가·급여 트렌드 반영: resmetirom·Wegovy(MASH), 국내 GLP‑1/듀얼 인크레틴 론칭·급여 이슈를 분기별 리뷰 → MA/HEOR·액세스 포지션의 선제 채용.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월스트리트저널)


제조·품질 역량 확보: 고농도 주사제·지속형 제형·주사 디바이스 인터페이스 경험자를 CDMO 네트워크와 연계 소싱. (Pharma Manufacturing)


데이터·디지털 통합: CGM·보험·검진 데이터 융합 RWD 팀을 구성하고 데이터 거버넌스/프라이버시를 설계 가능한 크로스펑셔널 리드를 확보. (PMC)


맺으며 2. 공급 측 실행 제안 (인재 측)


핵심 역량 로드맵: (임상) 비만·MASH 글로벌 2b–3상, MRI‑PDFF/MRE 숙련 → (허가) 가속·조건부 전략 → (MA/HEOR) 장기부담·경제성 모델링. (PMC)


자격·학회 노출: KDA·간학회 등 가이드라인·실무 교육 이수, 국제학회(ADA/EASD·AASLD/EASL) 발표·공저 경험 축적. (PMC)


제조/품질 크로스트레이닝: 제형공학·분석법 밸리데이션·PPQ 경험을 CDMO 현장 실습과 연계해 ‘임상↔CMC’ 가교역량을 확보. (Pharma Manufacturing)


디지털 역량 강화: CGM 신호 처리·알고리즘·앱 UX와 보장성 정책 이해를 결합, 의료진–환자–지불자 간 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 (Taylor & Francis Online)


국내 바이오 인재 동향 리포트 3. Metabolic Disease 전체 모식도.png

비만 유병(성인, 2021): 38.4%(남 49.2%, 여 27.8%). (PubMed)

당뇨 유병(≥30세, 2020): 16.7%. 2021–2022 결합 데이터 추정 15.5% 보고. (PMC, E-ENM)

MASLD/NAFLD 유병(한국): K‑NHANES 기반 26.6–34.1% 추정. (E-DMJ)

MASH 신약 동향(글로벌): resmetirom(미국, 2024)·Wegovy MASH 적응증(미국, 2025).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월스트리트저널)

국산 SGLT2: enavogliflozin 2022 MFDS 승인, 2023 출시; 복합제 2023 승인. (CPHI Online, PR Newswire)

CGM 보장성: 한국 T1DM 중심 부분 급여(2019–2020 도입), 가이드라인/연구 고도화 중. (PMC)

CDMO 인프라: 삼성바이오로직스(784kL), 롯데바이오로직스(송도 2027 운영 목표). (Pharma Manufacturing,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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