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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통 팀장 Nov 03. 2016

네이버 Works 서비스 개편에 대한 생각

IT/보안 이야기

 네이버 서비스 내에서 제공하던 네이버 Works 서비스가 2016년 12월 20일부로 서비를 종료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네이버 로그인 후, 메일 서비스 화면 내 공지를 참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27일부터 기업에 무료로 제공하던 네이버 Works 모바일의 요금체계를 라이트/베이직/프리미엄 3단계로 유료 요금제로 개편하는 것을 보면, 기업 서비스 강화와 시장 점유 확대가 목적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유료화를 통한 자금 확보와 유료화에 맞는 고품질 서비스 개발과 같은 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내 협업 솔루션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까지 고려할 수 있다.)


네이버 Works 서비스 종료 안내


 기업용 협업 솔루션 시장은 현재 글로벌 기업인 페이스북, 구글부터 최근 기업용 아지트를 출시한 국내 기업인 카카오 이외에도 슬랙, 잔디, 플로우 등 많은 벤더들이 존재한다. 네이버의 이번 움직임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기업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이메일 서비스를 보유한 네이버가 제공하는 기업용 메신저 서비스의 차별화 요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다수의 기업용 협업 솔루션들은 메신저 중심이기 때문에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을 활용해야한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할 수 있다.

 - 서비스 종료 : http://ui.nboard2.naver.com/nboard2/read.nhn?n2_boardId=1100001039&docId=10000000000030644047

 - 서비스 개편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92900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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