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유령이 세계를 배회하고 있다. 바이브 코딩이라는 유령이.
하나의 유령이 세계를 배회하고 있다. 바이브 코딩이라는 유령이. 구 개발 문화의 세력들, 보수적인 코드 리뷰어, 전통적인 보안 담당자들이 이 유령을 사냥하기 위해 신성 동맹을 맺었다.
코로나 이후 개발계에 들어온 가련한 주니어 개발자, 투자자와 PM치고 자신의 적들로부터 바이브 코딩 맹신론자라고 비난을 받지 않은 경우가 몇이나 되는가, 또 거꾸로 보수적인 보안 담당자, 기업용 프레임 워크 옹호론자들, 전통적 아키텍처 설계자들에게 꼰대라고 한번도 비난 하지 않은 자가 어디 있겠는가?
바이브 코딩이란 LLM 기반 에이전트에게 프롬프트로 의도를 전달해 코드베이스를 생성·변경하는 개발 패러다임입니다. 개발자가 직접 API 호출이나 클래스 구조를 설계하기보다 자연어로 기능을 요청하고, LLM이 diff/patch 단위로 코드를 제안·적용하는 방식이에요.
처음 바이브 코딩이란 단어가 퍼진 것은 올해 초 3월부터였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AI 디렉터로 유명한 안드레이 카르파씨(Andrej Karpathy)가 올린 트윗에서 비롯되었는데요
Karpathy는 “코드를 직접 쓰지 않고, AI에게 말하듯 요청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새로운 개발 스타일”을 바이브 코딩이라고 이름 붙였고, 이 트윗이 계기가 되어 이 표현이 유명해졌습니다.
2001년에 유명 개발자들이 선언한 애자일 선언처럼, 바이브 코딩은 새로운 개발자계의 패러다임을 여는 새로운 간판처럼 여겨졌어요.
그러나 현재 이 '바이브 코딩'이라는 단어는 개발자보다 투자자, 미디어, 비전공자 쪽에서 공허하게 남발되곤 합니다.
' 바이브 코딩, 이제는 누구나 하는 코딩으로 기업 혁신중 '
' 디자이너도 코드를 만드는 시대, 이제 바이브 코딩의 특이점이 옵니다 '
' AI 코딩으로 1인 개발자 월 1억 버는 시대 '
' 2025년 SW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바이브 코딩이 가져올 변화 '
' 개발자가 필요없는 미래, 누구나 하는 개발 '
' 코딩알아서 척척 앱도 만들어준다, 개발자 뒤집은 ‘바이브 코딩’ ...
바이브 코딩은 아직 보안, 유지보수, 코드 품질의 고질적인 문제를 품고 있지만 미디어나 투자계에서는 마치 패션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는 것처럼, '바이브 코딩'을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만병통치약 처럼만 소개합니다.
이런 괴리는 개발 현장과 외부 시각의 온도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실제 개발자들은 “바이브 코딩”이 프로토타입 제작이나 사이드 프로젝트에는 유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서비스 운영이나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감당해야 하는 시스템 수준에서는 아직 불안정하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사실 바이브 코딩이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2010년대부터 “드래그 앤 드롭”이나 간단한 설정으로 앱 만드는 방식이나 자동 코드 생성기, Low-code, No-code 플랫폼들은 있어왔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바이브 코딩은 거의 모든 코드의 생성, 수정, 디버깅을 맡기는 수준으로 올라가 비전공자인 일반인들이 보기엔 코딩의 문턱이 대폭 낮춰져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AI가 작성한 코드가 예상치 못한 보안 구멍을 만들거나, 유지보수 과정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무도 모르는 블랙박스”가 되어버리는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 또한 이전에 이미 보안에 위험하고 해킹 방법이 알려진 코드, 로그인 관리나 비밀번호 암호화 같은 보안 장치가 허술한 코드나 업데이트가 안되는 코드들을 AI가 가져오기도 합니다.
반면 투자자와 미디어는 이런 현실적인 리스크보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서사를 더 크게 조명합니다. 비전문가들도 간단한 앱이나 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1인 개발자가 수백억을 번 사례나 창업자가 개발자 고용없이 앱을 만든 사례들을 앞다퉈 소개하는데요.
이는 새로운 혁신을 부각시키는 데에는 효과적일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신입·비전공자들에게 과도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이같은 비현실적인 기대감이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리자 계급 사이에 계속 퍼지게 되면 개발 프로젝트 예산과 리소스 분배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바이브 코딩’이라는 단어의 무분별한 소비가 아니라,
이 흐름을 어떻게 실질적인 개발 문화로 정착시킬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입니다.
바이브 코딩이 환상이 아니라 진짜 개발 문화로 뿌리내리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보안 내재화(Security by design) 입니다.
AI가 작성한 코드 속에 숨어 있는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자동 검증 툴과, 사람이 최종적으로 책임지고 서명할 수 있는 리뷰 체계가 필수적입니다. 보안과 품질을 담보할 수 있는 검증 체계를 갖추는게 중요합니다.
둘째, 유지보수 가능한 코드 구조입니다.
AI가 짜낸 코드는 당장은 동작할 수 있으나,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구조적 일관성이 무너집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AI의 출력을 리팩토링하고 표준화하는 새로운 아키텍처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
셋째, 협업 친화적 워크플로우입니다.
지금의 바이브 코딩은 개인이 몰입해 빠르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데는 탁월하지만, 팀 단위 협업에서는 코드 이해도 격차 때문에 마찰이 큽니다. AI가 만든 코드를 팀원 모두가 공유·학습할 수 있는 도구와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협업에 적합한 워크플로우 설계가 바이브 코딩의 위험성을 낮춥니다.
마지막으로, 책임성(accountability)의 재정의가 필요합니다.
“AI가 작성했으니 내 잘못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아니라, AI와 사람이 공동으로 산출물에 책임을 지는 새로운 윤리적 기준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AI와 사람이 책임을 분담하는 새로운 코드 리뷰 문화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바이브 코딩’은 그 자체로 흥미롭고 생산적인 흐름이지만, 실제 기업 환경에서는 보안·품질·협업이라는 본질적인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합니다.누구나 코드를 만들 수 있는 시대일수록, 그 결과물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진단하는 툴이 필수적입니다
BCTO는 이 지점에서 협업을 가시화 하고 AI가 만들어낸 코드일지라도 Git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의 생산성, 협업 상태, 코드 품질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진단하여 보여줍니다.
주니어 개발자나 비전공자가 참여하는 팀에서도, BCTO 리포트를 통해 누가 어떤 기여를 했는지, 어디에서 리스크가 발생하는지, 서로 보완하는 협업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바이브 코딩’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무작정 빠른 개발이 아니라, 데이터로 뒷받침되는 관리와 신뢰입니다. BCTO가 개발자뿐 아니라 PM·대표도 이해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해 바이브 코딩 시대의 안전한 다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현재 사이트에 가입해 무료로 전기능을 이용해 보세요 https://bct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