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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얼 May 05. 2021

드보라 시대, 또 하나의 여인 '야엘'

#사사기3_5장


여호수아 이후 이스라엘 세대들은 사사를 중심으로 흥망성쇠를 반복합니다. 옷니엘, 에훗, 삼갈, 드보라로 이어지는 사사들의 승전보는  너무도 드라마틱합니다. 그러나 그 사사가 죽으면 또다시 이스라엘은 악을 행하고 이방민족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명의 뛰어난 지도자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했었던 것입니다. (이는 이후로 왕정시대를 열게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오늘은 특별히 여자 사사인 드보라 시대 한 여인의 성공담 (헤벨의 아내 야엘이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물리친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5장에 기록된 저들의 노래가 저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저희에게도 이러한 승전보의 찬양이 울려 퍼지길 기도합니다.
이 땅의 통치자와 국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내게 하소서! 아멘!!

[사사기 5:24-26,31]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26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일꾼들의 방망이를 들고 시스라를 쳐서 그의 머리를 뚫되 곧 그의 관자놀이를 꿰뚫었도다

31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야엘과 시스라, Artemisia Gentileschi, 1620, oil on canvas 86*125


<야엘>, Artemisia Gentileschi의 또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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