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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얼 May 08. 2021

마노아 부인의 출산

삼손의 탄생 스토리

#사사기12_14장


사사 입다의 죽음 이후 여러 사사를 거치면서 이스라엘 자손은 또 악을 행하고, 40년간 블레셋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때 단 지파 마노아의 아내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구원할 나실인 아들의 출산을 예언합니다. 이렇게 삼손이 태어납니다.


13장 마노아 부부와 여호와의 사자가 나누는 대화 및 처신을 주목합니다.

의심과 두려움에 찬 마노아와 달리 그의 아내는 확신과 담대함으로 여호와의 계시를 받아들입니다.


[사사기 13:22-25]
22 (마노아가)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 맞추어 당신의 사람을 보내 주시는 기묘자 하나님!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인류 구원의 통로로 삼으셨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이해하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오늘도 저희의 발걸음을 움직이게 하십니다! 아멘!!

[사사기 13:17-18]
17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네덜란드 화가 Pieter Lastman(1583-1633), < The Angel with Manoah and His Wife >


사사기 13장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가는 모습

***이 그림의 작가를 못 찾았습니다.ㅠㅠ  혹시라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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