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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얼 Sep 02. 2021

메타버스 시대의 ‘실버 서퍼’

짬짬이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 연이어 읽고 있다.  

새로운 세상을 이해하는 독서는 즐거움을 준다.

새롭게 알게 된 관련 신조어를 되뇌어본다. 그중 ‘실버서퍼’ ‘린저씨’ 등 그 배경과 의미가 재밌다.   


스마트폰 시대에서 메타버스 시대로 옮겨가는 와중에 5,60대의 위상과 비중이 결코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에 위로를 받는다.


“미래 콘텐츠 사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메타버스도 장년층을 위한 콘텐츠가 점차 많아질 겁니다. 게다가 메타버스가 장년층에게 기존의 콘텐츠보다 더 적합한 이유는 장년층의 활동성과 관련 있습니다. 아무리 의학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아직은 인간의 노화를 100% 막을 수 없습니다. 노화는 자연스레 활동력 저하를 일으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메타버스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서는 활동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특히 가상세계는 세계관에 들어와 있는 순간만큼은 젊은 시절 모습을 되찾을 수도 있게 만듭니다. 젊은 시절의 나를 다시 그린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꿀 만한 상황 아닐까요?” - 본문 100쪽



메타버스는  활동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 젊음을 되찾게 해 주는 ‘환타지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어릴 적 ‘디즈니랜드’를 보고 꿈을 꾸었듯이 말이다. ㅎㅎ

그러기 위해서 적극적인 ‘실버 서퍼 살아가야 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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