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귀한 여성 자녀로서..

by 아이얼

#잠언1_2장


오늘 읽은 잠언의 말씀 중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아래 구절이 자꾸 내 마음을 거스릅니다.


[잠언 2:16-19]

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17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18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19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요즘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를 읽고 있습니다. 독서동아리에서 나눌 책인데요.. 특별히 내겐 성경에 언급된 여성의 입지와 그 역할에 대해 현대 여성의 시각으로 살펴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남성 중심으로 쓰인 성경에서 드러나는 ‘여성 이미지’가 결코 달갑기만 한 것은 아닌데요~ 그건 태초의 죄인 하와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이제껏 계승되어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역사적 전환기에는 꼭 여성이 두각을 드러내며 그 위대함이 언급되어왔습니다.


이스라엘 정탐꾼을 숨겨준 기생 라합, 페르시아 이방인들 밑에서 민족을 지킨 에스더 황후,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고 부활을 목격한 막달라 마리아, 초대 빌립보교회를 적극 지원한 자주장사 루디아 등등..

또한 가톨릭 외경에서 언급된, 바울 사도의 제자로서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테클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위대한 여성들을 떠올리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성경도 다른 역사서와 마찬가지로 사람-그중 남자의 손을 거쳐 쓰인 것이기에 당시 기록하는 자의 편견이 첨가되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성경말씀에 의지하여
거슬리는 나무 몇 그루가 아닌 숲 전체를 보고,

하나님의 귀한 여성 자녀로서의 패기를 가지고
당당하고 우아하게 살아갈 것을 힘차게 선포하는 바입니다. ^^

할렐루야! 아멘!!


(디모데후서 3장 / 개역개정)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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