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제한된 인생의 때

열왕기상 1장

by 아이얼

열왕기상 1장은 노쇠한 다윗이 왕권을 계승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에 앞서 열왕기상을 여는 문구가 퍽 인상적입니다.

“다윗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1:1)

이에 그의 몸을 덥혀줄 젊고 아름다운 여인 아비삭의 시중을 받으나 성관계는 하지 못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만큼 폭삭 늙어 기력이 다아 빠져나간 다윗을 표현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진작에 왕위를 물려주지 못했던 다윗왕은 늘그막에 또 다른 ‘왕자의 난’을 겪을 뻔했습니다. 압살롬에 이어 용모가 준수한 아들 아도니야가 군사령관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의 지지를 받아 앞질러 왕위 계승자가 될 것을 자축하는 파티를 벌린 것입니다. 이를 알아차린 선지자 나단이 솔로몬의 어미 밧세바와 함께 다윗을 찾아가 고하고,

비로소 다윗의 확인을 받아 정식적인 절차에 따라 솔로몬에게 다윗의 왕권이 계승됩니다.


찬란한 새 시대가 열리기 앞서, 기우는 별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있는 성경! 하나님은 이를 통해 인간의 제한된 인생의 때를 알고 겸허하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십니다.

문득 전도서 3장의 말씀을 떠올리며 기도하게 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습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습니다.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도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으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십니다...”

그러하오니 매일 주어진 하루하루를 기쁘게 감당하며~ 정해진 기한 동안 한껏 사랑 나누며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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