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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1. 2024
{공지} 밀리의 서재 최우수작 당선!
초보 작가 성장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쁜 소식을 안고 돌아온 이솔입니다.
작년 총 22부작으로 연재했던 에세이집 <25만 원짜리 서울살이>가 밀리의 서재 창작 플랫폼인 <밀리로드>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기존 브런치북을 조금씩 각색하고 수정해서 업로드했습니다공모전 주제는 '선택'이었는데요, 첫 자취방으로 25만 원짜리 월세방을 선택하고, 또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정글 같은 현실을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간다는 점에서 주제 적합성이 높아 선정된 것 같습니다. 상금이라는 것도 받아 보았네요.
처음 글로 돈을 벌었습니다. 물론 받자마자 몽땅 예금에 부어버렸지만요. 작가로서 돈을 번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설레고 기쁩니다. '어쩌면 앞으로 글로도 먹고살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부지런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밀리의 서재]에 박제된
영광의 순간들 모음집. zip
☞작가의 밀리로드 구경 가기
▲ 밀리로드에는 독자가 재밌게 읽은 작품을 투표로 추천할 수 있는 "밀어주리"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밀어주리 톱텐 1위(주간)를 기록한 것이 신기해서 캡처해 두었습니다. (무려 충주맨님 옆자리!) 천 명이 밀어주면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정식 출간된다고 합니다.
▲ 밀리 에디터님이 적어주신 에세이 소개문
[현실 공감 자취 이야기 + 긍정적이면서도 당당한 삶의 태도가 드러나는 글]이라고 평해주셨는데요. 이렇게 제삼자가 적은 추천 포인트를 보니까, 작가로서 어떻게 독자가 읽고 싶은 작품을 기획하고 연재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제 글들이 홍보 카드뉴스화 되기도 했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준 밀리의 서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즈음 저는 브런치 공모전을 위해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런 글들을 발행해 볼 예정입니다.
• 안 힙한 성수동(가제)
<25만 원짜리 서울살이> 후속작입니다. 언젠가 재개발로 사라질, 사람 냄새나는 성수동의 소박한 장면을 포착해 하이라이트 하는 에세이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성수 #로컬크리에이터 #로컬힙
• 셀프 브랜더 (가제)
저는 광고 회사에 다니면서 나만의 주관과 관점을 잃지 않기 위해 셀프 브랜딩을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4년 차 브랜드 기획자이자 셀프 브랜더로서, '셀프 브랜딩이란 무엇인지'부터, '어떻게 하는 것인지'까지 정의부터 과정까지 담은 칼럼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셀프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본업 모먼트
그리고 지금까지
[이솔 올림]에 올라오던 일상 에세이는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 이솔 올림
독자분들과 더 가까운 곳에 서서 더 부지런히 글 쓰기 위해,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주 2회 부지런히 편지 같은 에세이를 발송드리겠습니다.
6월 3일부터 한 달간 주 2회 테스트 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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