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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로운 시선 Feb 25. 2022

스토리텔링으로 사는 삶

- 경제는 스토리다-

1. 스토리텔링


모든 말에는 서사구조가 있고 시공간이 있고 주인공이 있어야 한다.

단편화된 지식의 암기를 기계적으로 내밷는 사회는 산업시대다.

지식의 암기를 구조를 짜서 논리적 도식화 하는 사회는 정보화 사회다.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이는 게 만드는 사회는 스토리텔링의 메타버스 사회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가상의 시공간 개념이 이 세상을 휩쓸고 있다. 여기저기에서 메타버스 이야기를 하고 그 개념의 본질을 모른체 '돈이 된다' 혹은 '새로운 가상공간'이다라는 수박 겉핡기의 이야기만 휩쓸고 있다.


메타버스의 개념은 우리의 스토리텔링을 시각화로 구현한 공간이다. 

즉 모든 사물과 공간의 주체에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그 서사구조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재미를 주면 디지털 픽셀 쪼가리도 수십억에 상품가치를 하는 세상이 메타버스의 개념이다.


스토리텔링은 그럼 어디에서 시작하는 것인가? 스토리텔링은 자 자신에서 시작해야 한다. 나 자산의 근원의 샘물에서 시작이 되야 한다. 어떤것을 찾거나 어떤것을 참고해서 무언가 그럴듯하게 보여지는 것이 아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스토리텔링의 원안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스스로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이야기하고 그것을 남에게 설득시켜보는 교육을 받아보지 못했다. 정형화된 답안에서 단편적인 지식을 외우고 그것을 논리화 시키는 것으로 교육이 끝이 났다. 그래서 메타버스의 시대에 굉장히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지금 시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진것이 1차적 격변이라면 오프라인 자산과 온라인 자산의 경계가 사라진게 2차적 격변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안에는 반드시 스토리가 들어가 있다.



2. 경제의 서사구조


경제를 분석하는 경제지를 읽어도 신문과 방송을 보아도 인간의 자연스러운 서사적 감정과 느낌을 철저하게 배제한채 과거의 데이터와 사례를 분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다시 미래를 이야기한다. 단편화된 지식으로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진 현대의 경제구조를 분석을 하려다 보니 모든 스텝이 꼬이고 있다. 


왜 지금 경제 분석이 안되는가?

현재의 경제분석은 과거의 데이터를 토대로 구조화된 산업모델이 일정하게 발전하는 시기가 아니다. 새로운 무형의 산업자산들에 돈이 쏠리고 인류가 겪지 못한 코로나라는 역병을 3년 넘게 겪어서 엄청난 돈이 시중에 풀렸으며 사람들은 재테크 지식수준이 옛날과 다르게 한단계 높아진 상태다. 즉 모든것이 새로운 Phase 로 넘어가는 장이다. 


지금은 개인의 차원에서 느껴지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경제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

탑 다운 형식의 이론기반을 토대로 경제적 스토리를 쓰는 것이 아닌 내가 보는 일상에서 느껴지는 공감각적 기반에서 유추해서 가벼운 경제이론과 현상으로 확장해가는 나만의 경제 스토리 메타버스가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3. 브런치를 하면서 뭐를 쓸까 고민을 했다.


호기 좋게 브런치를 시작하고 나서 몇회 글을 쓰고 느끼는 답답함. 나는 뭐를 써야하지? 이쁜 이미지와 사진으로 사람들의 감수성을 채우는 글을 써야하는가? 아니면 경제적 분석을 전문가처럼 하는 글을 써야 하는가?

하지만 이제 정답을 찾았다. 내가 제일 잘하는것! '직관'을 통한 세상의 관찰과 그것을 통한 나만의 스토리이야기의 발현. 그것이 경제이야기든 정치이야기든 일상이야기든 그러한 글을 부담없이 쓰기로 결심했다. 주제를 선정하는 것 자체가 메타버스적 사고를 막는 느낌이다. 흐르는 직관을 보이는 글들로 여러분들을 만나도록 하겠다. 댓글을 써주면 너무나 좋습니다. 전 댓글을 보는 관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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