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어와 범주를 계속 의식하면서, 또는 표시하면서 지문을 읽는 게 좋다. 이 지문에 나오는 개념어와 범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개념어
- 비대면, 대면. 반대면(디지털 대면), 소통, 소외
2. 범주
- 비대면 소통: 전화, 원격작업, 키오스크(무인 시스템). 메타버스
- 반대면 소통: 줌 회의.
(1번) 지문 내에서 답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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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서는 대체할 수 있다. 코로나19 펜데믹과 같은 상황에서는 줌을 통한 화상회의가 마스크를 쓰고 대면 회의를 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대면 소통에 가까울 있다.
(2번) 고려사항은 구성원 중 한명이 청각장애인이라는 점이다. 또 두명은 거주지가 멀어 대면 회의를 하는 게 게 어렵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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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일단 줌을 통한 반대면 소통을 하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 멀리 사는 두명이 쉽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청각장애가 있는 구성원을 고려해 듣기 이외의 기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써야 한다.줌에 자막이나 문자 보내기 기능 같은 게 있다면 좋을 것이다. 문자를 입력하면 아바타가 수화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좋겠다. 그런 기능이 없다면 카카오톡 단톡방 회의처럼 비대면 회의를 하고, 중요한 내용이 있을 때만 불가피하게 대면 회의를 하는 게 좋다. 대면 회의 또한 청각 장애가 있는 구성원을 배려해 온디바이스 AI 핸드폰 등을 활용해 말을 문자로 변환해 주는 기능을 쓰면 좋다.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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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비대면이나 반대면보다는 대면 소통이 좋다. 비대면과 반대면의 경우 감정이 상할 때 상대방이 소통의 장을 나가버릴 수 있지만 대면 소통을 할 경우엔 그 게 쉽지 않다. 지속적으로 설득할 기회가 있는 셈이다.
이 것도 일종의 양자택일 문제다. 대부분 양자택일 문제일 경우 어느 것을 택하느냐는 관건이 아니다. 선택의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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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갈등 상황에서 감정이 격화되기 쉬운 성격이라면 비대면이나 반대면 소통이 유리할 수도 있다. 비대면이나 반대면의 경우 대면 소통보다 냉정하게 주장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 미요한 뉘앙스의 전달이 어려워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