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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담대 받을 때 비트코인 자산으로 인정.

by 김창익

아래는 미국 FHFA(연방주택금융청)가 가상자산을 주택담보대출 심사 자산으로 인정하기로 한 최근 결정에 관한 정리된 뉴스 요약입니다:

� 주요 내용 요약

FHFA장 윌리엄 풀트, 패니메이(Mae)·프레디맥(Freddie)에게 “암호화폐 보유액을 주담대 심사 시 자산으로 고려하라”고 공식 지시


단, 암호화폐는 미국 규제 준수 중앙화 거래소에 보관된 것만 인정.

가치 환산 간소화: 기존엔 암호화폐를 달러로 환전해야 했지만, 이 지시로 깡통 자산으로 보정 없이 심사 자산에 포함 가능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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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고려 요건: 패니매·프레디맥은 심사 프로포절에 가격변동 리스크 조정 방안을 포함해야 하며, 이사회·FHFA 승인을 받아야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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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배경: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과 맞닿아 있음



� 배경 및 기대 효과

핀테크·디지털 자산이 주류화되는 흐름 속에서, 암호화폐 보유자가 자산을 실물가치로 인정받는 전환점이 될 전망


가계 자산 평가 방식 변화: 고신용자의 주택담보대출 기회 확대 가능

모기지 시장 현대화: 기존 현금·증권 중심에서 디지털 자산 포함으로 확장


⚠️ 일부 우려와 제한점

암호화폐의 변동성과 사이버 보안 리스크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음

현재는 준비 단계로, 실질 적용까지는 모기지 금융기관, FHFA, 패니매/프레디맥 이사회 승인 절차가 남아 있

� 의미와 한계

혁신: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 시스템에 공식 편입되는 뜻깊은 변화.

리스크 관리: 변동성・보안 이슈 등 실무적 고려사항이 남아 있음.

정책 방향성: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안착과 금융거래 다양화에 방점이 찍힌 조치.

� 요약하자면:

미국 FHFA가 암호화폐를 모기지 자산으로 공식 인정하는 첫걸음을 뗐습니다.

아직 시행은 준비 단계지만,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암호화폐 보유자들의 주택 구입 문턱이 낮아질 수 있는 실질적 변화입니다. 다만, 가격 변동성과 보안 리스크에 대한 보정과 관리 방안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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