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다양한 인간군상

독일인

by mmmeuni

한국에서 독일을 생각하면 선진국,, 모두가 올바르고 선진국스럽게 산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10년 가까이를 살면서, 그리고 최근 돌아다닐 일이 많아지면서 여러 인간들을(모르는 사람 포함) 만나게 되는데 특히 그중에는


본인의 생각만 옳다 생각하고 남의 말은 듣지 않는 인간들이 많다는 것이다. 나서지 않고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들이 더 나을 정도이다. 이 인간들은 본인의 주장을 다른 이들에게 와다다 전한다. 그리고 내가 혹은 다른 이가 반대되는 주장에 대한 뒷받침을 하면 무시한다. 물론 그들 본인도 올바르게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무식함을 어마어마하게 들어내는 사람인 것이다.


( 여러 한국인들이 하는 말 중, 독일인들은 본인의 실수에 대해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절대 안 한다는 썰이 떠오른다 )


최근 이런 일들이 종종 자주 일어나면서

독일이라는 나라와 사람은 대부분 이렇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편견일 수도 있지만 모두 중년 여성이었다.


하~ 나는 이렇게 되기 싫다 하며 한 번 더 깨닫는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내가 해낸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