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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희권 Feb 05. 2018

결론을 유보하는 삶은 진짜 삶이 아니다.

결론을 유보하는 삶은 유보된 삶이다.

진짜 삶이 아니다.

결론의 유보는 극히 한정된 시간 동안에만 유효한 전략이며 그 시간은 스스로 한정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답을 모르겠다면 가설이라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나아갈 수 있고, 살아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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