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티드 베일

by 이지 EZ

사랑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강제 결혼을 피하기 위해 사랑이 없이 선택한 결혼. 그녀를 사랑하기에 알면서도 받아들인 남자.

너무 어리기에 욕망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그녀. 차라리 몰랐다면, 멍청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그녀를 포기하지 못하는 그. 그렇다고 용서도 할 수 없어 명맥상 유지만 되는 현상. 생의 마지막에 가서야 서로 마음이 통하게 된다. 사랑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그 범위는 누가 정할 수 있을까? 증오함에도 사랑하는 마음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아름다웠던 색감만큼 사랑에 대한 정의를 생각하게 하는 해준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터널 선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