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달이 떴어요
초생달이
배가 홀쪽해서 등에 붙었어요
밥을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 와요
내 동생을 밴 엄마 배 같아요
보름달은 욕심장이에요
너무 먹어서 이젠
등도 부르고 배도 부르고
앞뒤로 동그래요
누가 와서 밀면
걸어가는 게 아니라
굴러서 가요
굴렁쇠처럼
글쓰기가 좋아서 하고 있지만 재능은 별로입니다. 그나마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뿐이겠지요. 제 호가 현목인데, 검을 현에 나무 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