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님이 아이들과 태백 품새를 하고 있었다. 뒤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태백을 두 번 같이 했다. 매트를 깔고 태극 5장, 6장을 하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앞에서 손기술을 했다. 품새가 급한 아이들을 제외하고 나도 같이 손기술을 하러 앞으로 갔다.
글러브를 끼고 반대 지르기 50번, 바로 지르기 50번, 이동하며 두 번 지르기 2분, 두 번 후 돌려지르기 2분, 두 번 후 돌려차기 2분, 두 번 돌려지르기 후 돌려차기 2분을 한 다음 마지막에는 안에서 밖으로 찬 다음 아래 돌려차기를 2분 했다. 품새 선수를 하던 아이들에 비해 손기술은 내가 더 오래 수련했던 터라 사범님과 시범을 보인 후 중학생과 짝이 되어 번갈아 미트를 잡아 주었다. 2분이 굉장히 길게 느껴질 정도로 운동량이 생각보다 많았다.
마지막에는 스쾃 40번과 플랭크, 그리고 팔꿈치를 하나씩 대었다 팔을 펴고 팔 굽혀펴기 하는 걸 10번을 한 다음 수업을 마쳤다. 아이들과 유난히 많이 웃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