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극의 개봉과 함께 처음으로 막간극을 시작하였다
<카츄사> 공연은 흥행이 저조하여 곧 막을 내렸다.......
막간극 무대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막설 대본을 준비하는 시간을 줄이게 되니 희곡 쓰기도 다시 시작했다.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받은 에너지는 희곡을 쓰는데 큰 힘으로 작용했다. 희곡의 제목과 구성은 이미 대략적으로 정해 두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하기로 마음먹었다. 뭔가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었다. 제대로 된 희곡이 완성될 때까지 이불을 안 펴고 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