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unny Aug 29. 2024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제(濟)-지(智)-3

사규(四規) 지(智) : 27模 윤자(潤資), 28模 개속(改俗)

단기 4357년 9월 28일/ 서기 2024년 8월 29일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庚戌國恥)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력(曆)입니다. 우리의 력(曆)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를 찾는 것이며, 우리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庚戌國恥) 일,
그런데 윤, 오늘 두 번째 국정 브리핑‥기자회견도 예정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庚戌國恥, 경술년 국가적 치욕) 일로 알려져 있지만, 조선병합(朝鮮併合, 일본이 우리나라를 무력에 의해 침탈함을 일컫는 말)이 강제로 체결되어 국권피탈(國權被奪, 침략으로 국권을 억지로 빼앗김)된 날은 8월 22일이며, 이를 공포한 날이 8월 29일입니다.


매국노 윤석열은 전쟁 범죄자를 추종하는 일본 정부와 협력하겠다는데, 그것은 역적 행위입니다. 

헌법을 유린(蹂躪)하는 윤석열과 친일파 극우 뉴라이트(신우익)는 철학적 근거 없는 기회주의자들이며, 개인 이기주의자에 불과한 이들이며, 사회 악이며, 나라에 재앙을 일으키는 자들로 반드시 몰아내 격리해야 할 대상들입니다.


그러기 위해 국민들께서 단합하여야 합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친일파 역적들에게 대항하여 이기는 방법은 다수의 국민의 단합입니다. 주권자 국민이 촛불에 모여 망가진 나라를 회복합시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온전한 인간이 되는 길)
배달(환국)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조선시대, (북)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 중에 잘못 변형되어 전달된 것도 있습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366사(事)를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니 나누어 순서에 따라 매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참전계경 전체구성: 8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제(濟)

第146事 第4綱領 제(濟)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이다. 여기에는 네 가지 규(規)와 서른두 가지 모(模)가 있다.

濟者 德之兼善 道之賴及 有四規三十二模

제자 덕지겸선 도지뢰급 유사규삼십이모


제사강령(第四綱領) 제(濟) :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第172事 濟4規 지(智)

지(智), 즉 지혜란 앎과 재주의 스승이며, 덕의 벗이다. 지혜가 능하면 모든 일에 통달하고, 재주가 능하면 세밀히 분석하고 판단하며, 덕에 능하면 사람을 감화시킨다. 오직 밝은이의 지혜라야 세상 사람을 구제하는 데 쓰인다.

者 知之師也 才之師也 德之友也 知能通達 才能剖判 德能感化惟哲人之智 用濟人

지자 지지사야 재지사야 덕지우야 지능통달 재능부판 덕능감화유철인지지 용제인


사규(四規) 지(智) : 23模 설비(設備), 24模 금벽(禁癖), 25模 요검(要劍), 26模 정식(精食), 27模 윤자(潤資), 28模 개속(改俗), 29模 입본(立本), 30模 수식(收殖), 31模 조기(造器), 32模 예제(預劑)


第177事 濟4規27模 윤자(潤資)

윤자(潤資)란 가진 자본(재물)을 불려나가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자본(재물)을 가지고 있으면 구차하게 원하는 것이 없어 자비로운 마음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자본(재물)은 부지런함으로 이루고 게으름으로 잃게 된다. 옳고 바르면 그 자본(재물)을 지켜내고, 어질면 자본(재물)이 늘어난다.

潤資者 潤其資有也 人有資有卽 無苟願 長慈心 資有 成之於勤 失之於怠 義卽守 仁卽潤

윤자자 윤기자유야 인유자유즉 무구원 장자심 자유 성지어근 실지어태 의즉수 인즉윤


第178事 濟4規28模 개속(改俗)

개(改)는 버리는 것이며, 속(俗)은 사리에 어두움(야만, 野蠻)을 뜻한다. 개속(改俗)이란 사리에 어두운 것을 고치는 것으로 사리에어두움(야만)을 버리고 사리에 밝음(문명)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 구제하면 완전하고 남이 구제하면 엉성하며, 스스로 구제하면 제때에 하고 남이 구제하면 더디게 된다. 완전함과 제 때에 맞게 구제함은 나에게 달려 있고, 엉성하고 더디게 구제함은 남에게 달려 있다. 그러므로 남이 구제해 주길 기다리는 것은 사리에 어두움(야만)이고, 스스로 구제하고자 하는 것은 사리에 밝음(문명)이니 사리에 어두움(야만)을 버리고 사리에 밝음(문명)으로 나아가면 구제의 지혜를 이루게 된다.

改 去也 俗 野也 自濟完 人濟散 自濟時 人濟遲 完與時在我 散與遲在人 是以 待人濟者野也 欲自濟者文也 去野而就文 濟之智成

개 거야 속 야야 자제완 인제산 자제시 인제지 완여시재아 산여지재인 시이 대인제자야야 욕자제자문야 거야이취문 제지지성


성(誠, 참되고 성실한 마음-정성精誠)이란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입니다.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애(愛, 사랑)는 자비로운(가엾게여기는) 마음, 어진(착하고슬기로운)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는 것입니다.
一範 서(恕) 二範 용(容) 三範 시(施) 四範 육(育) 五範 교(敎) 六範 대(待)

제(濟) : 시(時), 지(地), 서(序), 지(智)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이다.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 구제함에 있어 때, 장소, 순서, 지혜가 필요함을 말합니다.


- 시(時)란 만물을 구제하는 적당한 때를 말한다.

- 지(地)란 만물을 구제하는 땅(장소)을 말한다.

- 서(序)는 만물을 구제하는 도(道)에 순서가 있다는 말이다.

- 지(智), 즉 지혜란 앎과 재주의 스승이며, 덕의 벗이다.

/설비(設備)란 베풀고 준비하는 일을 말한다.

/금벽(禁癖)이란 사람의 고질(痼疾, 고약한 성질)과 나쁜 버릇을 금하는 것이다.

/요검(要儉)이란 검소함에 힘쓰는 것을 말한다.

/정식(精食, 정갈한 음식)이란 맛있고 좋은 음식에 지나치게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윤자(潤資)란 가진 자본(재물)을 불려나가는 것을 말한다.

/개속(改俗)이란 사리에 어두운 것을 고치는 것으로 사리에어두움(야만)을 버리고 사리에 밝음(문명)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어떤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전례해온 잠언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민족종교계에서 종교화 하셔서 민족정기를 높이고자 활용하신 곳(천도교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이비 인사들이 차용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천공(이천공), 허경영 등)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keyword
작가의 이전글 돌아온 이재명 “尹 정권이 ‘친일’로 역사 덧칠”조국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