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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Sep 21. 2024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복(福)-인(仁)-完

일문(一門) 인(仁) : 6戶 자겸(自謙), 7戶 양열(讓劣)

단기 4357년 10월 23일/ 서기 2024년 9월 21일  //100 - 20 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력(曆)입니다. 우리의 력(曆)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를 찾는 것이며, 우리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매국노 윤석열은 2차 세계대전 전쟁 범죄자를 추종하는 일본 정부와 협력하겠다는데, 그것은 역적 행위입니다. 헌법을 유린(蹂躪)하는 윤석열과 친일파 극우 뉴라이트(친일 신우익)는 철학적 근거 없는 기회주의자들이며, 개인 이기주의자에 불과한 이들이며, 사회 악이며, 나라에 재앙을 일으키는 자들로 반드시 몰아내 격리해야 할 대상들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국민들께서 단합하여야 합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친일파 역적들에게 대항하여 이기는 방법은 다수의 많은 국민의 단합입니다. 주권자 국민이 촛불에 모여 망가진 나라를 회복합시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온전한 인간이 되는 길)
배달(환국)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조선시대, (북)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 중에 일부 내용이 잘못 변형되어 전달된 것도 있습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366사(事)를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니 나누어 순서에 따라 매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참전계경 전체구성: 8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하경(下經)
복(福)

第232事 弟6綱領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제육강령(弟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第233事 福1門 인(仁)

인(仁, 어짊)이란 사랑의 저울추다. 사랑은 무엇이나 사랑하지 않는 것이 없는 까닭에 때로는 편애하고 또 때로는 사사로운 감정으로 사랑할 수도 있으니, 어질지 못하면 그 중심을 잡을 수가 없다. 어짊은 온화한 봄기운과 같아서 그 기운이 스쳐 지나가는 곳에 만물이 피어난다.

仁者 愛之鎚也 愛無不愛 故 或有偏愛私愛 非仁 莫能執中 仁如春氣溫和 物物發生

인자 애지추야 애무불애 고 혹유편애사애 비인 막능집중 인여춘기온화 물물발생


일문(一門) 인(仁) : 1戶 애인(愛人), 2戶 호물(護物), 3戶 체측(替惻), 4戶 희구(喜救), 5戶 불교(不驕), 6戶 자겸(自謙), 7戶 양열(讓劣)

第239事 福1門6戶 자겸(自謙)

자겸(自謙, 스스로 겸손함)이란 비록 재주와 덕이 있어도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뭇사람은 미미한 재주와 얄팍한 덕만 있어도 스스로 얼굴빛으로 나타내고 부추겨 드러낸다. 오직 한줄기 그림자로 우주를 두루 비추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것처럼 미미한 재주와 얄팍한 덕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을까 염려한다. 그러나 건실한 이의 재주는 물에 잠겨 있어도 허우적거리지 않으며, 그 덕은 뜨거워도 불꽃이 일지 않는 것처럼 밖으로 드러나는 법이 없다.

自謙者 雖有才德 不自長也 衆人有微才薄德 自色焉 唆揚焉 惟恐單晷不徹宇內 健者之才 潛而不泳 健者之德 熱而不炎

자겸자 수유재덕 부자장야 중인유미재박덕 자색언 사양언 유공단귀불철우내 건자지재 잠이불영 건자지덕 열이불염


第240事 福1門7戶 양열(讓劣)

양열(讓劣)이란 관대하고 뛰어난 사람이 속이 좁고 욕심 많은 사람에게 사양(양보)하는 것을 말한다. 명예를 구하는 데에 급급하면 비루하여 도리어 명예를 훼손시키고 이름을 날리는데 매달리면 시끄러워 오히려 그 이름을 손상시킨다. 그러므로 밝은이는 공이 있어도 공이 없는 자에게 사양(양보)하며 상을 받을 만해도 상을 받지 못한 사람에게 사양(양보)한다.

讓劣者 優讓於劣也 求譽 陋而反損譽 釣名 譁而反傷名 是以 哲人 有可功 讓於無功 有可賞 讓於不賞

양열자 우양어열야 구예 누이반손예 조명 화이반상명 시이 철인 유가공 양어무공 유가상 양어불상


상경(上經)
성(誠, 참되고 성실한 마음-정성精誠)이란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입니다.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애(愛, 사랑)는 자비로운(가엾게 여기는) 마음, 어진(착하고 슬기로운)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는 것입니다.
一範 서(恕) 二範 용(容) 三範 시(施) 四範 육(育) 五範 교(敎) 六範 대(待)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이다.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하경(下經)
화(禍, 재앙)란 악(惡)이 부르는 것이니,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조(6條, 조항)와 마흔두 가지의 목(42目, 항목)이 있다. 
1조 기(欺, 속임), 2조 탈(奪, 빼앗음), 3조 음(淫, 음란함), 4조 상(傷, 상함), 5조 음(陰, 숨김), 6조 역(逆, 거역함)
복(福) : 인(仁)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 인(仁)이란 사랑의 저울추다.

/애인(愛人)은 사람을 사랑함을 말한다. 

/호물(護物)이란 인간이 만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체측(替惻)이란 남의 근심이나 곤란을 내 일처럼 여기고 같이 걱정해 주는 것을 말한다.

/희구(喜救, 기쁘게 구제)란 위급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기꺼이 구해 주는 것을 말한다.

/불교(不驕, 교만하지 않는 것)는 교만하지 않는 것이다.

/자겸(自謙, 스스로 겸손함)이란 비록 재주와 덕이 있어도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양열(讓劣)이란 관대하고 뛰어난 사람이 속이 좁고 욕심 많은 사람에게 사양(양보)하는 것을 말한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어떤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전례해온 잠언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민족종교계에서 종교화 하셔서 민족정기를 높이고자 활용하신 곳(천도교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이비 인사들이 차용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천공(이천공), 허경영 등)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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