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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Sep 22. 2024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복(福)-선(善)-1

이문(二門)선(善):8戶강개(慷慨),9戶불구(不苟),10戶원혐(遠嫌)

단기 4357년 10월 24일/ 서기 2024년 9월 22일  //100 - 21 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력(曆)입니다. 우리의 력(曆)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를 찾는 것이며, 우리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매국노 윤석열은 2차 세계대전 전쟁 범죄자를 추종하는 일본 정부와 협력하겠다는데, 그것은 역적 행위입니다. 헌법을 유린(蹂躪)하는 윤석열과 친일파 극우 뉴라이트(친일 신우익)는 철학적 근거 없는 기회주의자들이며, 개인 이기주의자에 불과한 이들이며, 사회 악이며, 나라에 재앙을 일으키는 자들로 반드시 몰아내 격리해야 할 대상들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국민들께서 단합하여야 합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친일파 역적들에게 대항하여 이기는 방법은 다수의 많은 국민의 단합입니다. 주권자 국민이 촛불에 모여 망가진 나라를 회복합시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온전한 인간이 되는 길)
배달(환국)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조선시대, (북)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 중에 일부 내용이 잘못 변형되어 전달된 것도 있습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366사(事)를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니 나누어 순서에 따라 매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참전계경 전체구성: 8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하경(下經)
복(福)

第232事 弟6綱領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제육강령(弟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第241事 福2門 선(善)

선(善, 착함)은 사랑의 한 갈래이며 어짊의 어린 자식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심으면 반드시 우러나는 마음이 착하며 어짊을 배우면 그 행하는 일이 반드시 착하다.

善 愛之派流也 仁之童稚也 種於愛故 發心必善 學於仁故 行事必善

선 애지파류야 인지동치야 종어애고 발심필선 학어인고 행사필선


이문(二門) 선(善) : 8戶 강개(慷慨), 9戶 불구(不苟), 10戶 원혐(遠嫌), 11戶 명백(明白), 12戶 계물(繼物), 13戶 존물(存物), 14戶 공아(空我), 15戶 양능(揚能), 16戶 은건(隱愆)



第242事 福2門8戶 강개(慷慨)

강개(慷慨, 의기가 북받치어 분개함)란 선의(善意)의 의분(義憤)을 말한다. 폭포수는 떨어지면 잔잔히 흐르고 백번 단련된 쇠는 물건을 쉽게 잘라낸다. 강개(선의의 의분)는 높일 만하고 유쾌한(기쁜)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이 기쁘게 여기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무엇이 이롭고 해로운 것인지를 가리지(분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慷慨者 善之義也 瀑布之湍 落地便流 百鍊之鐵 臨物便切 其尙且快 人所不快不擇 在己利害

강개자 선지의야 폭포지단 낙지편류 백련지철 임물편절 기상차쾌 인소불쾌불택 재기이해


第243事 福2門9戶 불구(不苟)

불구(不苟, 구차하지 않음)란 옳다고 여겨 결단했으면 더 이상 주저하거나 구차하게 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성품이 착한 사람은 결단하지 못하여 우유부단하고  망설이며 머뭇거린다. 선의 결단 즉 옳다고 여겨 결정한 것은 반드시 행하며, 베풀고자 하면 구차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베풀어 실천해야 한다.

不苟者 善 有決而不苟且也 性善者 無決卽柔 穎斷遂滯 善之決 欲行必行 欲施無所苟且

불구자 선 유결이불구차야 성선자 무결즉유 영단수체 선지결 욕행필행 욕시무소구차


第244事 福2門10戶 원혐(遠嫌)

원혐(遠嫌, 싫어함을 멀리함)이란 서로 싫어서 생기는 틈이 없는 것이다. 밝은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비록 배운 것이 없고 아는 것이 적을지라도 매사에 정성을 다하며, 차라리 말은 어눌할지라도 마음에 속임과 거짓이 없다. 그러므로 매사에 싫은 것도 없고 틈도 없으니 그 착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도리어 착하지  못한 것이다.

遠嫌者 無嫌隙也 哲人接物 寧智疎短 誠無不足 寧言訥焉 心無詐僞 故 無嫌無隙 不知其善者 反不善

원혐자 무혐극야 철인접물 녕지소단 성무부족 영언눌언 심무사위 고 무혐무극 부지기선자 반불선


상경(上經)
성(誠, 참되고 성실한 마음-정성精誠)이란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입니다.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애(愛, 사랑)는 자비로운(가엾게 여기는) 마음, 어진(착하고 슬기로운)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는 것입니다.
一範 서(恕) 二範 용(容) 三範 시(施) 四範 육(育) 五範 교(敎) 六範 대(待)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이다.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하경(下經)
화(禍, 재앙)란 악(惡)이 부르는 것이니,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조(6條, 조항)와 마흔두 가지의 목(42目, 항목)이 있다. 
1조 기(欺, 속임), 2조 탈(奪, 빼앗음), 3조 음(淫, 음란함), 4조 상(傷, 상함), 5조 음(陰, 숨김), 6조 역(逆, 거역함)
복(福) : 인(仁), 선(善)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 인(仁)이란 사랑의 저울추다.

- 선(善, 착함)은 사랑의 한 갈래이며 어짊의 어린 자식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심으면 반드시 우러나는 마음이 착하며 어짊을 배우면 그 행하는 일이 반드시 착하다.

/강개(慷慨, 의기가 북받치어 분개함)란 선의(善意)의 의분(義憤)을 말한다.

/불구(不苟, 구차하지 않음)란 옳다고 여겨 결단했으면 더 이상 주저하거나 구차하게 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원혐(遠嫌, 싫어함을 멀리함)이란 서로 싫어서 생기는 틈이 없는 것이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어떤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전례해온 잠언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민족종교계에서 종교화 하셔서 민족정기를 높이고자 활용하신 곳(천도교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이비 인사들이 차용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천공(이천공), 허경영 등)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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