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불개(不改), 권린(勸隣)
환기 9222년/신시개천 5922년/단기 4358년 9월 3일/서기 2025년 8월 4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84事 보(報) :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습니다.
316事 소(小) : 소(小)는 작은 악을 뜻합니다. 허물이 지나치면 죄악이 되니, 큰 허물과 큰 잘못은 지혜가 어둡기 때문에 생깁니다. 작은 악도 역시 저질러진 것이니, 하늘의 화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내용 : 319사(事) ~ 320사(事)
319事 불개(不改) : 불개(不改)란 악을 아는 사람이 마땅히 고쳐야 하나 차마 고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땅히 고쳐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차마 고치지 못하는 것은 이익을 얻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니 이는 어두운 악에 들떠 있는 것으로 하늘의 화를 받습니다.
320事 권린(勸隣) : 권린(勸隣)이란 자기 혼자 악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선량한 사람을 자신을 따르도록 유혹해 같이 악에 빠지는 것입니다. 선량한 사람이 자기를 따르지 않으면 도리어 그 선량한 사람을 모함하여, 자기의 악을 배불리하는 것은 마치 악에 굶주린 것과 같으니, 마땅히 하늘의 화가 내립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소(小)는 작은 악을 뜻한다. 허물이 지나치면 죄악이 되니, 큰 허물과 큰 잘못은 지혜가 어둡기 때문에 생긴다. 작은 악도 역시 저질러진 것이니, 하늘의 화를 피하기 어렵다.
小 小惡也 過愆過曰惡 大愆大過 出自昧智 小惡 亦所做 可領其禍
소 소악야 과건과왈악 대건대과 출자매지 소악 역소주 가령기화
육계(六階) 소(小) : 27及 배성(背性), 28及 단련(斷連), 29及 불개(不改), 30及 권린(勸隣)
第319事 報6階29及 불개(不改)
불개(不改)란 악을 아는 사람이 마땅히 고쳐야 하나 차마 고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마땅히 고쳐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차마 고치지 못하는 것은 이익을 얻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니 이는 어두운 악에 들떠 있는 것으로 하늘의 화를 받는다.
不改者 知惡人當改而不忍改也 知其當改 不忍改者 爲欲利 浮於昧惡 可領其禍
불개자 지악인당개이불인개야 지기당개 불인개자 위욕리 부어매악 가령기화
第320事 報6階30及 권린(勸隣)
권린(勸隣)이란 자기 혼자 악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선량한 사람을 자신을 따르도록 유혹해 같이 악에 빠지는 것이다. 선량한 사람이 자기를 따르지 않으면 도리어 그 선량한 사람을 모함하여, 자기의 악을 배불리하는 것은 마치 악에 굶주린 것과 같으니, 마땅히 하늘의 화가 내린다.
勸隣者 恐己惡孤立 勸良順從己 良順不從 反謀良順 己惡乃漲 餓惡也 可領其禍
권린자 공기악고립 권양순종기 양순부종 반모양순 기악내창 아악야 가령기화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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