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살아가는 나는 용인사람이다.
나는 용인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인성교육 강사이며 시민교육 강사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교육관에 인성교육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한 기본 덕목에 있다고 본다.
어려서부터 자신에 대해 관대하지 못하면 타인의 마음 또한 수용하지 못한다. 또한, 세상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한 시민으로서 기본적인 덕목을 인지하고 본인 스스로 습득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올바른 인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변의 환경에 의해서 올바른 인성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릴 때가 많다. 인성교육이란 이런 상황에 맞게 일깨워 주고 바로잡아 줄 수 있는 하나의 창구라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내면화되어 있는 올바른 인성을 일깨워 주고 청소년 시기의 인성에 대한 필요성을 확고히 한다면 어른이 되어서는 존중하고, 협동하고, 배려하며, 소통할 줄 아는 실천된 자세를 발휘할 수 있으리라 본다.
반복된 학습을 통해 인성을 쌓아 가듯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를 알아가고 보존하며 가꾸어 나가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여기 용인에는 이런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많이 열려있다. 그중
내가 현재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이라는 문구를 앞세워 참여하게 된 “ 용인마을교사 ”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볼까 한다. 용인마을교사는 2015년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에 설립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봉사단을 구성하고 2019년에는 혁신교육지구 네트워크 기반 마련과 교육 기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용인마을교사를 구축하고 용인마을교사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마을교사는 자신의 재능을 학교와 잇고, 마을과 잇는 교육기부 활동가를 뜻하며, 용인지역에 살고 있는 마을 어른들을 지칭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 용인마을교사 교육봉사단으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용인마을교사로 아이들과 만나게 된다.
여러 봉사단이 있지만 내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은 [용인 마주하기]라는 봉사단으로 용인의 역사와 인물, 용인의 물길과 산길에 깃들여 있는 역사를 살펴보고, 문화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학교상황에 따라 이론수업과 현장답사를
통한 생생한 현장수업으로 진행되어 용인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시에서 가장 높은 산은 처인구 북동쪽 마구산(말아가리산)이 595m이고, 두 번째는 수지구에 있는 광교산이 582m으로 용인 산지의 양축을 이룬다
구릉지 사이를 흐르는 경안천, 탄천, 신갈천(오산천), 진위천, 청미천 등이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주요 하천의 발원지를 이룬다. 한강 팔당으로 흘러 수도권 시민의 생명수가 되는 경안천은 처인구 동부동의 문수샘에서 발원한다.
용인 석성산 정상에서 바라본 용인은 동, 서를 정확히 구분 지어 볼 수 있었으며 한쪽에는 촘촘히 들어선 아파트가 한쪽에는 넓지만 반 이상이 농지인 드넓은 땅이 펼쳐져 있어서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 보았다.
이렇듯 나 자신도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용인이라는 지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다.
용인에는 많은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가 그 속에 담겨 이야기를 통해 그것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하나의 마음으로 계승하고 보존되고 있다.
나의 존재는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용인을 마을 안에서 모두가 만나 보았으면 한다.
현재는 진행되어 가고 있다.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역사만은 우리의 소중한 하나 된 마음으로 훼손되지 않게 유지되고 지켜졌으면 한다.
또한, 이러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생활해 나갈 터전을 나 스스로가 만들어 준다면 역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중심이고, 선인들이 지켜온 문화와 유산을 계승시키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생겨난다면 여기서부터 새로운 역사가 탄생하는 것이고 아이들의 미래는 지금보다는 훨씬 안정화된 우리의 자녀가 꿈꾸는 미래의 세상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사랑한다. 나의 미래를~ 그리고 용인의 앞날을~ ”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묵묵히 보존하고 지켜낸다면 미래의 역사 또한 이 시간을 기억하고 빛내어 줄 것이다.
이처럼 용인은 여러분에게 열려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많은 곳이 잘 가꾸어져 있다.
이번 주말은 잠시 여유시간을 내어서 자녀들의 손을 잡고 우리 마을의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적 장소와 역사 인물을 살펴보며 마을의 애착심을 가져 보면 어떨까? 청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