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별과 다를게 무엇인가
별
별은
몇백 광년 떨어진 곳이라도
검은 밤을 가르며
식지 않은 불씨를 남긴다
별은
죽어도 우리에게 빛을
소년, 소녀들에게 환상을
떠나온 곳에 그리움을 남긴다
우린 아름다운 것들과 같이 걷길 원하니
별 사이를 유영한다는 말은
가벼운 상상이 아니라
한 번쯤은 중력을 벗어나
미지를 항해한다는
꿈이 아닐까
만인의 부러움을 사는 별 이여
만인에게 존경받는 별 이여
만인에게 영감을 주는 별 이여
나는 그대가 되고 싶네
우주의 자식이란 것은 다를 게 없으니
어쩌면 나도 그대가 될 수 있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