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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군가의 일기장 Feb 19. 2022

진솔하기

나에게 하는 말


대화를 할 때 진솔하기가 참 어렵다.


최근에 대화를 하다보면 말이 길어지고

과장을 덧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나를 숨겨버리면

상대는 누구와 대화를 하고 마주한단말인가


상대가 실망할까 티끌을 숨겼더니

내 티끌마저 좋아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


상대에게 나를 관찰할 시간과 자유를 주자.

그것이 옳은 것이든 그른 것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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