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선물하고픈 시
싱그러운 초록빛
가득 머금은 아기 나뭇잎들
산들바람이 태우는 간지럼에
배시시 배시시 웃는 모습이
멀리서 바라보아도 참 좋구나
모진 추위 버텨낸 뒤
피어난 눈부신 초록잎들이
참으로 반갑고 참으로 대견하듯
누군가의 눈에는
우리도 어여쁜 나뭇잎들이 아닐까
단지 우리만 모를 뿐!
토요일 오후 다섯 시 아직 밝은 퇴근길을 걸으며 어느덧 뉴욕에 찾아온 봄을 만났습니다. 예쁜 초록 나뭇잎들을 보며 기쁘고 설레었던 마음을 담아 써봅니다. 모두 기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