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우연

오늘의 책: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by 이제은


자연계에서의 적응 능력 차이는 계획과 의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우연에 의해 생겨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조직이나 사회 운영도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더 좋은 것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는 오만한 사고를 수정해 자신의 의도보다 오히려 ‘긍정적인 우연’을 만들어 내는 체계를 이루는 데 주력하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긍정적인 우연'

매우 좋은 의미를 가진 표현이네.

우연이 우연 같지만

결코 우연이 아니게 탄생한다는

뭔가 아이러니하면서도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곰곰이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표현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나도 노력하면 긍정적인 우연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나도 노력하면 내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긍정적인 우연이 될 수 있을까? 혹 선물할 수 있을까?

우리가 노력한다면 사소할지라도 작은 긍정적인 우연들이 모이고 모여서

오늘보다 더 밝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래서 나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사회가 더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면...




요즘 들어 마스크를 안 쓰고 돌아다니는 행인들을 자주 마주친다. 지난 며칠 사이 뉴욕엔 봄비가 내리며 날이 많이 풀리시 시작해서 그런지, 혹 그 사람들이 백신을 맞아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와 가까이 스쳐 지나갈 정도의 공간과 닫힌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이 스스로를 위한, 상대방을 배려한, 나아가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작은 노력이 아닐까.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에 걸릴 수 있습니다. CDC에서는 백신을 맞은 뒤에도 계속해서 공공장소에서 예방책들을 (마스크를 쓰고, 다른 사람들과 약 1.83m 떨어지고, 사람이 많은 곳이나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을 피하는) 지키길 권장합니다.

After you’ve been fully vaccinated against COVID-19, you should keep taking precautions—like wearing a mask, staying 6 feet apart from others, and avoiding crowds and poorly ventilated spaces—in public places until we know more.

출처: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fully-vaccinated.html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