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와 류시화의 만남
자연의 법칙과 조화라는 개념 자체가 우리가 알아낸 사례 속에만 한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모순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일치하는 수많은 자연의 법칙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사실이 훨씬 더 경이롭게 느껴진다. 특정한 자연의 법칙은, 여행객이 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산의 모습이 달라지듯이 우리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산은 절대적으로 하나의 형태를 보이지만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서 무한개의 모습을 가진다. -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중에서
만약 모든 호수의 수심이 얕다면 어떨까? 그러면 인간의 마음에도 어떤 영향을 주지 않을까? 나는 월든의 호수가 수심이 깊고 물이 맑아서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는 사실을 고맙게 생각하는 쪽이다. 인간이 무한한 존재를 믿는 동안, 앞으로도 바닥이 없는 무한한 깊이의 호수는 계속 존재할 테니까. -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중에서
나 스스로가 순수함을 되찾고 나면 이웃의 순수함도 느낄 수 있다.
-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중에서
진실을 말하되 올바른 단어와 적절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지혜이다. 특히 진지한 문제에 대해 말할 때는 듣는 이의 감성과 감정을 상하게 하는 단어나 구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류시화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