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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이고 싶다 (1)

미국변호사 시온

by 미국변호사 시온

나는 이렇게 여기까지 왔다

미국변호사 시온의 이야기


2025년, 만 서른아홉.

나는 돌아보면 아주 차분하고 오래 걸려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강남 8학군 출신으로 늘 반장을 맡았고, 수시합격도 여러 곳 되며 순탄한 출발이었다. 하지만 수능에서 예상치 못한 실패를 겪고, 연세대 원주캠퍼스로 진학했다.

그곳에서 나는 새벽기도, 수영, 학점 4.3/4.3, 최우등생 수상까지 경험하며 내면의 힘을 되찾았다.


그렇게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 학사편입했고, 4.0 만점으로 첫 학기를 시작하며 공부에 몰입했다.

하지만 졸업학점은 3.55로 내려왔고, 계획했던 예일대 로스쿨 진학은 현실에서 멀어졌다.

그래도 Honors 졸업, 오바마가 연설하던 대형 오디토리움에서 졸업식을 치르며

어머니께 기억에 남을 선물을 드릴 수 있었다.

Screenshot 2025-04-08 at 11.06.08 AM.png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_Kohl's Center _미국변호사 시온 졸업장소

그 다음은 인디애나 로스쿨 합격. 하지만 학비와 외로움, 그리고

생애 첫 슬픔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게 됐다.

그때 느낀 절망은 깊었고, 다시 일어나는 데엔 시간이 걸렸다.


귀국 후 – 일하고, 깨지고, 배우고

귀국 후 나는 영어강사로 일했다. 대기업 임원들을 가르쳤고, 출장도 많이 다녔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비윤리적 운영, 노동자 인권침해, 여성 착취 구조를 목격하며 깊은 회의에 빠졌다.

“착한 사람이 너무 쉽게 당하는 사회”라는 불편함.

하지만 나는 이 구조를 바꾸려는 사람이 되기엔 너무 지쳤고, 너무 외로웠다.



다시 시작 – 미국 변호사라는 현실적 목표

나는 이젠 변화를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변화된 환경 속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미국 변호사 시험에 도전했고, 포항 한동로스쿨에서 법률 교육을 다시 시작했다.


이 과정은 다시 내 삶에 희망을 줬다.

한동에서는 기도와 윤리가 밑바탕이 된 수업을 받았고, 내가 놓친 법률가의 소명을 다시 되찾았다.

그렇게 Regent Law School과 한동 J.D. Equivalent 프로그램을 마치고, 2023년 D.C.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나는 지금 – 이민 변호사로서, 나다운 길을 걷는다



나는 지금 이민 변호사로, 나만의 방식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 나는 돈을 벌고 싶다. 아주 잘 벌고 싶다.

-하지만 고객을 기계처럼 대하는 기존 수속 대행 구조는 불편하다.

-그래서 나는 더 정직하고, 인간적인 방식으로 고객과 만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나는 정형화된 대행업무가 아니라,

진심을 담은 상담부터 책임지는 수속까지 직접 설계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앞으로의 나

나는 미국 이민법 전문가로서

F-1, J-1, NIW, EB-1, EB-2, I-131 등 실무를 확장하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내 이름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나는 지금 이 길 위에서

“너처럼 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많이 실패하고, 많이 돌았지만

그만큼 성실하게 쌓아올린 길이라는 걸 알기에

나는 오늘도 내 자리에서 미국 변호사로 나답게 일한다.


Washington D.C. 미국변호사

zionuslaw@gmail.com ㅣ 070-4544-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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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이민 U.S. Consulting by U.S. Atto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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