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물리학
외모는 정말이지 너무나 강력한 본능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조차도 웃고 울게 만드는 것
그냥 바라만 보아도, 아니 곁에서 맴돌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함에 있어 그보다 더 강력한 것은 오히려 외모를 뛰어넘는 것
외모가 뛰어나지 않은, 아니 오히려 내 생각으로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던 외모를 가진 사람에게 빠진 다는 것은 도무지 이성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머리는 절대 아니라 외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더 강해지고 절실해지는 감정
그것은 그 누군가를 동경하기도, 혹은 절대 아니라고 했던 내 감정의 관성과 반작용이 아닐까?
물리학이 아닌 사랑에도 뉴턴의 법칙은 유효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