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초상肖像 : 인천의 여름 바다

문화 / 굿모닝인천 2025년 7월호 Vol.379

바다 앞에서 무화(無化) 되는 것들

44.jpg 연하일휘(煙霞日輝) 2022-4, oil on canvas, 90.9x72.7cm

생명체의 본향인 바다는 ‘물질이 곧 정신인 세계’를 잊지 말라 속삭인다.


인간이 만들어낸 사건과 역사, 그 안에 깃든 극단적인 분리와 긴장도


바다라는 근원으로 되돌아가면, 결국엔 무의미해진다.


태초의 바다에서는 물질과 정신이 다르지 않았고,


그 둘은 조용히 하나로 머물러 있었다.


우리도 언젠가, 그 조용한 일체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김혜선 작가

198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2008년 ‘제16회 인천예총 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2024 은암미술관초대전’, ‘2025 re:informel 그룹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인천광역시 콘텐츠기획관실에선 <굿모닝인천>, <Incheon Now>, <仁川之窗 인천지창> 세 종류의 매거진을 발행한다. 발행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8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창간 15주년의 영문 매거진,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정부 중문 매거진. 훌륭한 콘텐츠와 공감의 글을 나누고 싶지만 아직 ‘그게 뭐야?’라는 시민들이 태반이다. 인천이라는 아이템의 보고(寶庫)에서 아껴둔 보물들을 하나 하나 꺼내 알리고 싶다. 가자! 인천시민과 외국인을 위한 열린 소통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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