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로 자책한 눈물이
이별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정작 살피지 못한 내가 또 내가
늘 나에게 주기만 했던 세월 속에 온 삶을 빚졌습니다
해도 슬프고 달도 슬픕니다
고단했을 삶의 무게.
그로 인해 온전히 저를 서게 해 준 기억
캄캄한 나를 살게 해 준 사랑이
그 셀 수 없는 사랑이
온몸이 타들어갈 눈물로, 기억 저편으로, 스산한 바람이 되었습니다
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기억으로만
다신 못 볼 마음으로 그리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