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친퀘테레 여행의 시작, 라스페치아
[DAY 80] 라스페치아, 리오마조레
피렌체 (Firenze Santa Maria Novella) 11:53 → 라스페치아 (La Spezia Centrale) 14:20
2시간 27분 소요 / 기차 2등석 / 14.40유로 (2023.06 기준)
오늘은 피렌체에서 라스페치아로 이동하는 날. 사실 친퀘테레 지역에서 숙박할까 하다가, 라스페치아가 기차로 이동하기도 편하고 해서 라스페치아에 숙박을하고 하루씩 당일치기를 했다. 라스페치아는 그나마 마나롤라나 다른 친퀘테레 지역보다는 덜 붐비긴 했으나, 친퀘테레 라인 기차에는 사람이 늘 많았다.
리오마조레 (Riomaggiore)
푸른 바다가 반겨주는 리오마조레, 5개 지역을 매일 당일치기 할 예정이라 천천히 구경했다.
Bistrot Mercedes
이제는 샌드위치나 테이크 아웃으로 먹는 것도 지겨워서 혼자 식당에 방문했다 바로 숙소 옆이라서 위치도 좋길래 예약을 걸고 방문했는데, 손님이 거의 없어서 굳이 예약할 필요는 없었다. 그런데 영어로 소통이 안되서 식당에 손님으로 계시던 분이 통역해 주셔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내가 방문한 이유는 리조또를 팔길래 방문한 거라 해산물 리조또를 주문했다. 약간 짭쪼름 하긴 했지만 먹을만했고, 직원들 모두 친절했다.
라스페치아 (La Spezia)
라스페치아는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주에 있는 도시로 연안에 있는 항구도시이다. 그래서 항구 쪽으로 구경을 나가봤다. 항구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라 라스페치아 마을 구경하면서 쭉 내려가면 항구라 가봤는데,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담기진 않았다. 항구 쪽에 공원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다른 친퀘테레 지역에 비해서 관광객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